성공한 세계 500대 기업의 경영 전략
장치진 지음, 최옥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성공한 세계 500대 기업의 경영전략」을 읽고

매 년 발표하는 빅뉴스 중에 하나는 반드시 세계 500대 기업을 발표하는데 매 번 아쉬운 것은 우리 날 기업들이 대거 순위 안에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형식치례로 몇 개의 기업만 들어가는 것을 매 번 보고 있다. 왜 그럴까? 정말 우리도 이제는 글로벌 시대에 있어서 당당하게 세계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마당에서 확실하게 갖출 것을 갖추고, 선진화된 경영 기법들을 활용하여서 많은 기업들이 순위 안에 들어갔으면 하는 진심의 바람을 가져본다. 그러면 벤츠, 혼다 같은 자동차 기업, 셸과 BP같은 정유회사, 최첨단 기술을 이끌고 있는 IBM과 히타치 같은 세계 일류 기업들은 어떻게 해서 성공해 나가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영 비즈니스 모델의 수명을 갈수록 짧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기술과 예산 투자로 찾아내고 개발해 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성공적인 세계 기업들은 벤치마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오랜 역사적인 발전 과정 속에서 현대기업의 규범과 제도, 기구, 이념, 공동체를 만들고, 경영관리와 연구 개발, 인재발탁, 기술창조, 기업문화 등에서 우리에게 훌륭한 거울이 되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27편의 경영 전략이 소개되고 있다. 먼저 인재 관리 면이다. 기업에 있어서 인재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직원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함께 이해하는 힘이 필요하고,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서 직원 대하기, 직원의 성실함과 직원들에 대한 대우와 함께 똑같다는 의식을 심어줌으로써 내 직장이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는 자본 운영 면이다. 기업이 운영되려면 재무제도가 확실해야 하며, 원가를 낮추어 이윤을 최대한 늘리도록 하고, 저투자 고수익의 법칙을 실현하며, 무형의 자본을 진정한 자본으로 생각하는 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는 제품개발 면이다. 옛 것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움을 추구하고, 행동을 빨리 하여 선점을 하고, 세밀한 계획 속에 실수를 줄이는 노력으로 신제품을 빨리 개발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는 시장판매 면이다. 소비자의 이익은 바로 기업의 이익이기 때문에 소비자를 위하여 노력을 하고, 어떤 한계를 뛰어 넘어야 발전할 수 있다는 진리를 믿고, 시장을 찾아내고, 최고가 되고, 언론의 힘을 빌리고, 고객의 마음에 드는 신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다섯째는 브랜드 창조 면이다. 미래의 시장을 보고, 좋은 품질을 만들고,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여 고객에 대한 애정을 지니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는 발전 전략을 세우고, 일곱 번 째는 바로 리더의 사고다. 리더의 사고와 행동을 과감히 바꿀 수 있는 실천력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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