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열리리라 - 율도국 테마시집 2 기도시집 (치유의 기도)
김율도 외 지음 / 율도국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기도하면 열리리라」를 읽고

테마의 시집으로 기도에 관련한 책이다. 치유의 기도라는 제목도 보인다. 기도에 관련한 시를 통하여 우리 인간에게 큰 힘을 되게 하려는 목적인 것 같다. ‘기도의 힘이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종종 해보곤 한다. 솔직히 내 자신은 아직 어떤 종교에도 소속되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기도를 하지는 않으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극 참여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는 이런 기도를 하는 많은 사람들을 대할 수 있다. 식사 시간을 비롯하여 새벽 기도를 드리는 보이는 많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많으리라는 것이 나 혼자만이 갖는 생각이다. 우리 인간은 솔직히 완전하지 못한 불완전한 인간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 부족한 부분을 바로 여호와이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채워준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인 것 같다. 그러나 기도는 물론 자신의 바람을 담아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서 다수의 이익과 많은 사람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담아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오직 자기만을 위한 기도의 모습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내 자신 사회과 교사로서 교과 내용에 크리스트교, 불교 등 종교에 관한 내용을 공부할 때면 학생들한테도 종교의 중요성과 기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곤 한다. 바로 진정한 믿음을 통해서 공동체 생활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발표력 신장이나, 친구들 간의 교류, 그리고 진심의 기도 활동을 통한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에 대한 진실한 간구 등을 주문을 하기도 한다. 이런 좋은 기회를 학생 시절을 통해서 해나갈 수 있다면 좋은 체험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늘로 통하는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어야 할까? 비교도인 내 자신이 확실한 정답은 알 수 없지만 내 생각으로는 대체로 이런 기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기도는 거짓 없는 신실함과 분별 있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애정 깊은 마음과 영혼을 쏟아 붓고, 성령의 강력한 힘에 의지해서 그의 도우심으로 하는 것이어야 한다. 셋째, 기도는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일들을 위해서, 그리고 말씀에 따라서 하는 것이어야 한다. 넷째, 기도는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어야 한다 고 생각을 한다. 이처럼 마음과 영혼을 바쳐서 하는 기도를 통해서 그 응답이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좋은 기도에 관한 시들을 읽으면서 마음의 편안함과 함께 열심히 임하는 신심 생활의 자세 속에서 간구하는 기도의 내용들이 이 사회의 어려운 구석구석까지 다 퍼질 수 있도록 하는 넓고 열린 마음의 그런 신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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