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 조절법 - 화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송남용 지음 / 전나무숲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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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 감정 조절 법」을 읽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결국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면서 관계를 맺고 생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활하는 과정이 모두 다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럴 경우 각자의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여서 스스로  고민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스스로 자기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면 그 만큼 사회생활을 하는데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화를 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그런 기술을 갖는 자세를 지녔다면 정말 좋은 사람일 것이라 생각을 한다. 내 자신도 오십 중반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번 이런 내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정말 그러고서는 후회한 적도 많았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그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지금도 성격이 조금 급하고, 당황하면 제대로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흥분하곤 한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은 역시 내 나름대로의 의지가 약하고 연습 부족인 것 같다. 그래서 어떤 상화에서든지 오히려 더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대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곤 하였다. 정말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감정을 조절하면 처리할 수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을 저자는 세 가지 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탐색하기와 평가하기, 그리고 수정하기 등을 통하여서 차분하게 냉정을 찾을 수 있게 하고, 이런 과정 등을 통하여서 지혜롭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며, 어떤 후유증, 파국도 남기지 않는 즐겁고 평화로운 삶을 제공한다니까 부지런히 노력해보고 도전할까 생각한다. 우리 인간들의 삶은 즐거워야 한다. 그리고 가족들과 이웃들과 직장 동료들과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생활도 행복에 넘치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야한다. 이런 과정에서 각 자가 자기의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해 나가는 지혜로운 자세를 견지한다면 이 세상은 그 만큼 생활하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리라 확신해본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그렇지 못한 경우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노력 등을 기울여 갔으면 하고 바래본다. 내 자신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육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유난히 많은 책임감을 느껴본다. 유난히 예전과는 다른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이런 유용한 감정 조절 법을 통하여 더 멋진 선생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겠다는 나름대로의 다짐도 해본다. 역시 좋은 책 독서를 통하여 하나씩 얻어가는 기쁨들은 내 자신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에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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