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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생과 직업 - 더 많이 일할수록 행복해지는 삶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카네기 인생과 직업」을 읽고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연히 시교육청에서 역점 사업으로 학교 현장 교사를 상대로 하여 강의를 할 수 있는 특강 단 모집이 있었다. 각 자 주제별로 선발하였는데 영광스럽게도 10명 중 1명으로 뽑히게 되었다. 내가 맡은 주제는 ‘꿈을 심어주는 진로교육’이었다. 우리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직업 교육을 잘 하자는 내용이다. 학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 부모님과 함께 우리 교사이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요구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리고 꿈이 실현되고 좋은 진로와 함께 직업을 갖게 되면 결국은 행복한 인생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꿈과 행복을 연계시켜 이야기 하고 있다. 벌써 25개 학교를 찾아가 선생님들한테 강의를 하였다. 나름대로 성과도 거두었다고 생각을 한다. 아울러 자꾸 강의 내용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야 하는데 바로 이런 좋은 책들이 거기에 해당되는 것이다. 우리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전제로 사회생활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확립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역시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 오직 나와 같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서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안에 들어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인내와 노력으로 끄집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확고한 목표와 즐거움 속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일할 수만 있다면 분명코 그 결과는 확실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든지 행복함을 추구한다. 그러나 행복함도 쉽게 오지는 않는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행복함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먼저 하는 일에 대한 불평을 자주 이야기하지 말고, 정직하게 진심을 다하여 감사하는 자세로 임했으면 한다. 둘째, 내 자신과 같이 하는 직장에서 직원들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과 함께 친절하게 다가서면서 존경심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셋째, 고귀한 동기나 기회가 있을 시에는 적극 수용하면서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넷째, 이러한 모든 일은 결국 내 자신이 직접 행함 속에서 만들어 내야만 하는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내 자신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즐겁고 멋진 인생과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위하여 가져야 하는 멋진 생각과 행동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앞으로 내 자신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물론이고, 내 개인적인 발전의 기회로도 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 많이 일은 하면서 더욱 더 행복해지는 삶이라면 우리 모두 강력하게 도전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