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기경영법
개리 브랫 지음, 이정아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를 읽고

우리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어떤 일을 앞두고 절대 두려워하지 말라.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막상 부딪쳐 보면 별 것 아닐 수가 있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라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지금까지 오십 대 중반이 되었지만 내 경험상으로도 많이 느껴왔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 제목이 우선 마음에 든다. ”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라는 제목은 분명코 우리에 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것이다. 우리 인간들은 분명코 각 자의 원대한 꿈과 소중한 인생 목표가 있고, 또한 직장이나 가정이나, 사회에서도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꿈과 목표를 이루어 가는데 있어서는 분명코 남과 다른 자기만의 결단과 함께 꾸준한 추진력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그냥 편한 것과 안락함만 추구한다면 그 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직장에서 오십 여 명의 직원 중에서 한 분만 내 나이 위다. 그러다 보니 솔직히 내 자신 특별히 활동을 하지 않아도, 그리고 그저 하는 대로 따라만 가도 누가 특별히 뭐라고 할 사람은 없으리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내 자신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꾸 도전 정신을 갖고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시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찾아가서 선생님을 상대로 직접 강의 하는 ’새롬이 특강단‘ 10명에 뽑히는 영광을 안아서 현재까지 18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선생님들께 강의를 하고 있다. 참으로 멋진 일이고 뿌듯한 시간들이다. 그리고 올해에는 비록 시범 운영이지만 장차 법제화로 가기위한 단계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 교사를 위한 ’수석교사제‘에도 응모하였다. 쉽지 않은 5차례의 검증 과정을 거쳐 중고등학교 수석교사 8명에도 뽑혀서 활동하고 있다. 만약에 생각해본다. 내 자신도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면 이런 영광은 결코 주어지지 않았을 뿐더러 의미 있는 즐거운 시간도 교직 일생동안 없으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과 상통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나의 남은 시간들도 이런 학습지대로의 도전정신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리라 다짐을 해본다. 바로 나만의 소중한 인생이기 때문에 더 멋진 나만의 삶을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결코 어렵고, 힘들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용감하게 도전하는 자세로 해 나갈 것이다. 이런 나의 결심에 많은 격려와 희망을 갖게 해준 이 책에게 고마움을 표해본다.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가족과 친지, 친구들에게도 감사와 함께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에도 노력해 나갈 것을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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