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히든 커뮤니케이션 - 상대를 단박에 사로잡는 '고수'들의 심리 테크닉 38
공문선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히든 커뮤니케이션」을 읽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아주 귀하게 태어나자마자 혼자 살 수는 없고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사회적 동물로서 존재 가치가 주어진다. 사회적 존재로서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말과 행동 등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과 행동들이 쉽게 얻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나름대로 공부하고, 훈련하고, 체험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할 때에 자기 의지가 절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평생 살아가면서 부딪쳐 나가야 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앞서가면서, 인정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기술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과 방법들이 여러 심리학적 법칙과 원리 등을 중심으로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관계를 맺을 때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의 영향력을 고작 7% 정도이고, 상대의 목소리와 전체적 분위기, 표정과 몸짓이 커뮤니케이션의 93%를 책임진다는 논리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그렇다면 바로 말밑에 가라앉아 있는 93%의 보이지 않은 대화를 활용하는 ‘히든 커뮤니케이션’의 방법들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대화에 숨겨진 메시지를 포괄하는 소통의 모습들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향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탐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다. 그래서 이 책에 나와 있는 여러 ‘‘히든 커뮤니케이션’의 방법들을 알 수 있다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자신감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사회인이 되리라 확신해보면서 일독을 권해본다. 내 자신도 스스로 내성적이라는 성격의 판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다는 선입관을 미리 갖고 있었는데 이런 마음을 빨리 버려야만 하겠고, 역시 부딪쳐 보면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그 동안 세월이 흐르면서 실제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깨달아서 지금은 많이 향상된 내 모습을 보고 있다. 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에서 내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따라서 잘하는 말도 중요하지만 말 못지않게 더 중요한 것이 저자가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히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해 나갈 생각이다. 이와 같이 독서를 통하여 뭔가를 내 지식을 확장해 나가고, 내 사고와 자세를 바꿔 나갈 수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껴본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활동은 계속 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 내 자신의 의욕적인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본다. ‘히든 커뮤니케이션’의 활발한 적용을 통해서 오늘도 열심히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