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
이정숙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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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을 읽고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의 문제 즉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는 결국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 사회적인 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는 역시 사람과 사람과의 접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말’인 것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주는 그 큰 힘을 겪어본 사람은 당연히 인식할 것이지만 그 만큼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알고 있으면서 급격히 변화된 환경에서는 그것을 발휘하지 못하고, 여러 변수가 돌출되면서 그 분위기를 깨치는 경우가 더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행하게 되고 나서 후회하게 되고, 그 좋지 않은 기분이 오래 간직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타파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든지 자신의 뜻을 더 잘 이해시키고, 자신이 의도한 것을 상대방이 거부 반응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대화법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평상시에 생활하면서 무심코 던지거나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말들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가정에서 아내를 포함하여 자녀들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상사와 동료 간의 관계, 사회에서의 친구들 간의 관계 등에 있어서 혹시나 내가 한 말들이 얼마만큼 받아들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그러면서 많이 반성을 해볼 수밖에 없다. 당당하지 못한 경우가 여러 번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은 오히려 내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면서 발전의 계기로 삼아 나가야겠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따뜻한 말은 공격하던 사람을 무장 해제시킨다.’, ‘먼저 장점을 말해 주면 차단막이 없어진다.’,  ‘친절한 말은 돌도 녹일 수 있다.’  ,‘한 마디 사과가 백 마디 설명보다 낫다.’  ,‘현명한 사람은 상황과 대상에 맞추어 매너 있게 말한다.’ 등의 좋은 구절은 꼭 실천해보도록 해야겠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공격하던 사람을 팬으로 만들게 하는 따뜻한 대화를 가능케 하는 말 한마디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던지는 차가운 말과 따뜻한 말의 차이는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이다. 또 책 소주제 말미마다 제공하고 있는 매너 없는 말과 매너 있는 말, 화를 돋우는 말과 화를 잠재우는 말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반대되는 상황의 제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것 같다. 어쨌든 우리가 생활하면서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좋은 말과 따뜻한 말을 통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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