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역사가 움직였다 - 알렉산드로스 대왕부터 빌 클린턴까지, 세계사를 수놓은 운명적 만남 100 역사를 바꾼 운명적 만남
에드윈 무어 지음, 차미례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그 순간 역사가 움직였다」를 읽고




역사라는 것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오는 가운데 일어난 수많은 역사적 사실을 가리킨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적 사실에는 반드시 우리 인간이 개입되어 있다. 인간의 관련 생활의 변화가 바로 역사인 것이다. 그러나 수천 년의 역사 속에는 고비 고비마다 아주 크나큰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어서 역사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는 경우고 꽤 많다. 그리고 그 역사적인 사건들의 주역들은 바로 우리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훌륭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보통 사람들보다는 좀 더 큰 노력과 더 멋진 만남들을 통하여 더 나은 역사적인 현실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우리 보통 사람들도 생활해가면서 만나는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인연이나 멋진 만남의 경우에도 삶에 큰 활력소가 되듯이 역사도 이런 훌륭한 인물들과 역사적인 사건의 만남은 그 나름대로의 최고의 멋진 만남을 가능케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그 것이 극적인 계기가 되어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바로 이 책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서 세계사를 수놓은 운명적인 만남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알렉산드로 대왕부터 빌 클린턴까지의 100 명의 인물들과 만나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세계 역사가 변화 되어왔다는 새로운 세계 역사책인 것이다. 내 자신은 마침 중학교에서 사회 교사로 봉직하고 있다. 중학교이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공민과 우리 한국사와 세계 역사, 그리고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 등을 다 다루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이 책은 세계사를 가르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다. 그리고 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관심 있게 읽었고, 많은 내용들에 공감이 가기도 하였다. 아울러 살아가면서 우리들도 만나는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조금은 소홀히 하였던 이런 나의 모습들을 많이 반성케 하는 계기가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해본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원대한 꿈과 희망과 비전을 갖고 도전해 나가도록 독려를 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 교사가 갖는 임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수업 시간이나 계기 교육 자료로도 적극 활용해 나갈 생각이다. 학생시절부터 좋은 친구를 만들어 나가는 그리고 특별한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바른 습관을 갖도록 지도함으로써 험난한 인생을 이겨나가는데 큰 힘을 갖도록 해 나갈 생각이다. 얼마든지 큰 가능성 지니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멋진 결실을 확신하면서 부지런히 독려해 나갈 생각이다. 이런 좋은 계기를 갖게 해준 이 책의 저자 및 역자, 출판사에게 감사를 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