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부자 빌게이츠 - 어린이를 위한 성공스토리
김문기 지음 / 열린생각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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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부자 빌게이츠」를 읽고

빌 게이츠는 우선 내 자신하고 1955년생으로 나이가 같다. 그래서 한 가지라도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더 친근감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빌 게이츠는 컴퓨터 계에서 세계 최고의 황제와 갑부가 되었다면 나는 우리 한국에서 하고 있는 중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로서의 그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우리 한국 아니 세계에 내놓아도 떳떳할 수 있는 당당한 교사로서 확실한 위치를 쌓아가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한 인간이 태어나서 일생을 살아가면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자긍심과 함께 모든 것을 바쳐서 큰 업적을 쌓아간다면 정말 최고의 멋쟁이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빌 게이츠와 내 자신은 닮은 점도 있지만 이것은 내 자신이 꿰매 맞추어 본 것이고, 정말 빌 게이츠의 이야기는 우리는 물론이고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깊은 영향력과 함께 존경심을 갖게 하는 데 충분한 매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할 것이다. 역시 어렸을 때부터 관심 분야에 대한 집중력 있는 모습들, 주변 친구들이나 선배와의 우정의 모습들, 끊임  없는 노력을 통한 도전 정신의 멋진 모습들, 확실한 목표 달성 모험을 앞두고 과감히 포기하는 용기 있는 모습들은 일찍부터 빌 게이츠를 성공의 인물로 갈 수 있는 바탕을 갖추고 있다 할 것이다. 이런 빌 게이츠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면 한다. 학창 시절에 우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여러 모습들을 과감히 바꾸어서 정말로 자신만의 소중한 꿈과 목표가 있다면 끈기와 인내 등 자신만의 모든 것을 바쳐서 꼭 성취해내는 멋진 모습이 되었으면 한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 성취는 분명컨대 개인의 이익이 아닌 인류 전체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성취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빌 게이츠가 위대한 것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은퇴를 선언하고, 그 자신이 번 막대한 돈을 자신만을 위해 쓰지 않고, 부인과 공동으로 ‘빌&멜린다 게이츠 자선 재단’을 만들어서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컴퓨터에서라면 계속적으로 새로운 버전을 제시하면서 업계를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을 위해 최고 명문대학 하버드 대학 법학과 3학년을 중퇴하였던 빌 게이츠는 2007년 대학으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으면서 행한 연설에서 빌 게이츠는 ‘열정적인 대학생활과 우정과 아이디어들의 특권을 갖도록 하는 것’하고, ‘이 세계상의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해가자’는 내용이었다. 열정과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최고를 얻고, 아낌없이 가진 것을 나누는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빌 게이츠는 역시 영웅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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