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사주비결 -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김현수 지음 / 케이앤피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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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사주비결」을 읽고

부자가 된다는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다는 것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목표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더 귀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모르고, 여러 사람들이 아직도 여전히 사주나 토정비결이나 점, 무속 등에 의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자의 마음이고 의지인 것 같다. 내 자신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려운 경우를 겪은 것이 여러 차례가 있었다. 정말 안 풀릴 때에는 모든 것을 포기할까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하였다. 그리고 여러 가지가 계속 안 좋은 쪽으로 이어지는데 참으로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친척 형님 1억 보증을 선 것이 부도 처리가 되면서 월급에 가압류가 들어와 약 3년 간 어려움을 겪었고, 그것보다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이 들었었고, 정말 어려움을 호소하던 여제자의 1천만 원 보증을 서서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나만의 끙끙이 속으로 쓰러지기까지 했던 경험도 하였다. 이런 여러 상황 속에서  오죽했으면 아내가 작명소에 가서 이름까지도 바꿔서 부르게 할 정도였던 것이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거의 없었고, 물론 큰 변화도 없어서 없었던 것으로 하였지만 정말 힘이 들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기 때문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사주가 어느 정도 과학적인 원리가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면서 생활을 하며 잘 활용할 수 있다면 효과도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내 스스로도 내 자신은 돈하고 인연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투자할 돈도 갖고 있지 않지만 그래서 일체 다른 곳에 곁눈질을 하고 있지 않다. 오직 열심히 직장에서 일한 봉급을 가지고 생활하는 그런 전형적인 직장인으로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돈도 분명히 운 때가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돈을 벌려고 해도 뭔가 맞지를 않는다면 돈하고 인연은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은 결국 우리 사람들의 피와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결과라고 생각을 하면 쉽게 바라지도 않을 것이며 또한 쉽게 낭비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이 돈을 너무 쉽게 벌고, 너무 과시하려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결국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살다 보니 꼭 돈만이 만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이 모든 면에서 결국 행복하고 걱정이 하나도 없는 경우는 아니라는 점이다. 돈은 어느 정도 생활할 만큼 벌고 가지고 있으면서,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신명나게 즐겁게 생활해 나가고, 자기 주어진 직장이나 하는 일에서 열심히 돈을 벌 수 있다면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모습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초 좋은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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