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곡물이 내 몸을 살린다
하야시 히로코 지음, 김정환 옮김 / 살림Life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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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곡물이 내 몸을 살린다.」를 읽고

우리 인간은 대부분이 매일 세끼의 식사를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특수한 상황도 있어 그렇지 않겠지만 보통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에는 세끼의 식사를 하고 있고, 내 경우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세끼의 식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역시 주식은 쌀밥을 바탕으로 국과 몇 가지의 육식과 해산물과 식물의 반찬으로 이루어진 식단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할 것이다. 또 많은 경우에는 각자의 특성에 맞추어 식단을 짜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들도 최근 많이 있어 일률적으로 논할 수는 없으리라 믿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지금까지의 식사 습관에서 웰빙을 강조하는 식단으로 많이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만큼 건강이 강조되고,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좀 더 인간의 몸에 유리한 좋은 식단으로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내 자신은 원래 식성이 좋은 것을 자랑으로 여긴 적이 있었다. 어떤 음식이든지 가리지 않고 먹고, 그 양도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몸에 맞고 안 맞고를 전혀 따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술을 잘 못하면서 술자리에 동참하여서 멍청이 술과 함께 기름기 있는 많은 안주들을 먹기도 하였다. 이런 것이 누적되어서 그런지 몇 년 전에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당뇨 수치가 많이 나타나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이었다. 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약을 먹지 않은 스스로의 관리를 내 자신에게 약속하면서 신경을 쓰게 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요법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바로 가장 중요한 사람이 아내였다. 왜냐하면 아내가 바로 모든 식사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아내가 철저하게 그 당시부터 실천하기 시작한 것이 우선 밥을 쌀을 조금 넣고, 잡곡과 검은 콩을 섞어서 혼합식을 짓기 시작했고, 될 수 있으면 육식보다는 해산물과 채소 중심으로 식단을 챙기기 시작했으며, 각종 과일 등의 공급을 통한 건강을 챙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내 자신이 나도 모르게 몸에 나쁜 다른 것을 먹게 되면 우리 딸들도 “아빠, 먹으면 안 돼!”하곤 하였다. 이와 같이 건강을 챙기는 데 있어서는 온 가족이 합심했을 때 효과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런 노력으로 내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고, 수치도 거의 정상이 되었으며, 비만이었던 체중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바로 잡곡과 채소와 해산물 등의 식이요법 등이 큰 영향을 준 것이다. 따라서 바로 이 책은 우리들에게 건강은 바로 먹는 음식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밭에서 나는 거친 곡물로 밥상을 차린다는 것을 실제 체험을 곁들여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적인 좋은 책이라 확신을 하면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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