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들의 학교 - 위대한 나를 찾는 비밀을 배우는 곳
전병국 지음 / 토네이도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작은 거인들의 학교」를 읽고

우리 인간은 살다 보면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어떤 어려운 고비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비를 슬기롭게 이겨내지 못할 때에는 정말 오래 동안, 아니 심한 경우에는 영원히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닥쳐오는 인생의 겨울, 그 위기를 이겨내고 슬기롭게 위대한 나 자신으로 거듭나게 하는 지혜로운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이다. 부모님의 재산이나 명망, 외모의 출중, 신동, 탁월한 능력 보유 등에서 ‘아니오’ 할 때의 입학조건의 학교 바로 작은 거인들의 학교였다. 이 작은 거인들의 학교에 입학하여 이 세상에 작으면서도 더없이 지혜로운 것 4가지의 작은 거인들이 있다. 씩씩한 개미들이 강하지는 못하지만 여름에 먹을 것을 준비하는 시간 저장소의 비밀 속에서 얻어지는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이고, 연약한 족속이지만 따뜻한 바위너구리의 가족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바위에 집을 짓는 지혜, 위대한 메뚜기들의 마침내 왕이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무리를 지어 함께, 함께 행진하는 지혜, 거미의 자유를 만드는 기술인 자기 손으로 먹이를 구하는 그래서 왕궁에 사는 지혜에 대해서 공부하게 된다. 우리는 보통 큰 것에서 뭔가를 찾으려는 것에서 비록 작은 것이지만 지혜로운 4가지 생명과의 만남을 통해 초라한 자신의 존재를 버리고 진정한 거인으로 거듭나는 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험난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지침서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교훈의 책이었다. 작은 자는 모자란 것이 아니고, 언젠가 큰 자가 되기 위해 이를 악물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고 축복으로 위대한 지혜와 눈을 선물로 받고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볼 수 있다는 말은 바로 진정한 자기 모습이라는 것이고, 진짜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있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기쁨을 만들어야 된다는 사실이다. 즉 진정한 거인이란 불변의 바위 위에 우뚝 서서, 저 멀리 미래를 보며, 동지들과 하나가 된 사람, 언제고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자기만의 능력을 가진 사람인 것이다. 이러한 거인들의 학교를 통하여 배운 지식을 통하여 결국 하는 일에 자신감과 의욕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제는 자발적으로 움직이면서 특별한 시간 관리를 통한 자기관리로 성공의 길로 가게 되는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내 자신도 새벽의 개미 시간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오전은 바위너구리 시간으로 중요원칙 점검을, 오후는 메뚜기 시간으로 혼자에서 이웃의 시간으로, 저녁은 거미의 시간으로 내 재주를 익히는 시간 등등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적극 연구해보야야겠다. 어쨌든 현재 이후의 시간을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은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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