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개정판 Christian Classic Series 4
찰스 M. 셀돈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읽고




우리 보통 사람들의 삶은 솔직히 매우 복잡한 삶의 연속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그 만큼 어렵고 힘든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어렵고 복잡한 상황 하에서 쉽게 용기를 얻고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그 중에서 하나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 예수님과 함께 하는 상황이라면 훨씬 쉽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바로 레이몬드 제일교회의 담임목사인 헨리 맥스웰이 크리스천의 제자도가 단순히 정신적인 지적 동의 이상의 행동을 요구한다는 점에 고민하다가, 결국 그는 모든 삶의 태도와 행동에서 “예수님이 나와 같은 상황에 계신다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질문을 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것을 서약하게 된다. 또한 그의 교인들에게도 동일한 제안으로 도전한다. 마침내 교인들도 실험적으로 일 년 동안 그의 제안에 응하겠다고 서약한다. 따라서 서약한 다양한 계층의 신앙인이 등장해서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각계 각 층의 사람들의 매일의 삶속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하고 스스로에 물으면서 그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바로 우리의 많은 삶속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어려운 과제가 아주 많이 쌓여 있을 때에도 바로 이런 가정(假定)은 절대 필요한 것이다. 꼭 크리스트교 신도가 아닌 일반인도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본다. 그 만큼 일반적으로 널리 회자되고 있는 종교는 우리 인류에게 보편적인 많은 진리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많이 발전되고 편리해졌다. 복잡해지고 풍족한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누리는 모습은 아닌 것이다. 빈부의 격차 등 사회적 차별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에 시집 온 외국 여성들도 많아서 다국적 문화를 향유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하에서 정말 절실히 요구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예수님의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이라 생각한다. 이런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사회에 있어서 바로 따스한 정이 담겨있는 관심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류애가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정신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세상일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세상’이라면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가 있고, 생활의 활력으로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 하에 전 인류가 같이 어깨동무를 하면서 함께 갈 수 있는 그런 멋들어진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