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1% 용기와 희망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18
이채윤 지음 / 러브레터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버락 오바마의 1%의 용기와 희망」을 읽고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의 후보로서 그리고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직접 연단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매체를 통해서 여러 번 보았다. 정말 그렇게 자신감 및 용기과 함께 정확한 영어 영설은 내 마음을 흔들 정도였다. 역시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정말 들었던 순간이었다. 이런 의식을 담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 책은 우선 우리나라 작가가 직접 쓴 책이다. 대부분의 버락 오바마 책들이 번역본인데 불구하고, 직접 우리 작가의 손으로 써서 그런지 읽는데 편안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주로 대상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우리 같은 성인들은 아주 쉽게 읽을 수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버락 오바마라는 인물과 미국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여러 제도와 방식 등을 저절로 알 수 있게 되어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정말 흑인이 미국 주류 세력인 백인들을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정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쾌거이고, 1%의 용기와 희망을 보여준 역사적인 사건’이었던 것이다. 2008년 11월4일 제 44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버락 오바마가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을 무찌르고 당선된 것이다. 다양한 인종과 종교, 무역과 세계화, 에너지와 산업, 무역과 세계화, 교육과 가정, 외교와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에 큰 영향을 주리라 기대를 해본다. 오프라 윈프리가 토크쇼에서 표현한 ‘미니 UN’이라는 표현과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민족들이 진정으로 어울려 사는 그런 ‘진정한 미국’을 만들어 나가리라 확신을 해본다.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보여주고, 자녀의 좋은 교육과 나은 뒷바라지를 위해서 희생과 봉사로서 임하는 모습들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한편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이해 못할 부분도 없지는 않았으나 위대한 결단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대사건은 미국 건국 232년 이래 최대의 사건이 된 것이다. 분명코 버락 오바마는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고, 동시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청소년 및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자신을 넘어서 세상과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진정한 용기와 가능성을 보여주었기에 세계 역사의 큰 획을 긋는 분명한 사건인 것이다. 세계 최강인 미국과 특별히 우호관계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과의 관계도 더욱 더 발전 해 나가면서 돈독히 해 나기라는 기대를 해보면서 동반자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