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축복 침상 기도문 - 남편을 거인으로 우뚝 세우는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남편축복 침상 기도문」을 읽고

아내와 남편, 어떻게 생각하면 완전 남과 남이 어떤 인연으로 만나 살고 있는 한 부부인 셈이다. 그러다 보니 완전 호흡일치를 이루어서 생활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많은 않으리라 생각한다. 생활하다 보면 많은 다툼과 함께 어려움도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자녀들을 출산하고 양육과정에서 더 많은 어려움도 따르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복잡하고 아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추세속에 어쩔 수 없이 부부관계를 접고 헤어지는 이혼율도 많다는 것도 큰 사회 문제 중의 하나인 것이다. 며칠 전 한 선배 결혼식에 갔다가 큰 충격을 받은 적도 있었다. 시간이 오래 지났기 때문에 당연히 형수님이 계실 줄 알았는데 예식장 부모 좌석에 선배 혼자만 앉아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곁에 있는 사람한테 물었더니 이혼하여서 그렇다고 하였다. 선배가 어찌 쓸쓸하게 느껴졌던지 마음이 편치 안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다르게 열심히 생활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가정들이 있다. 그 가정들은 바로 부부끼리의 금실이 좋으면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가정이리라 확신을 한다. 특히도 부부가 독실한 크리스트교도인이라면 더욱 더 바람직할 것이 없고, 한 쪽만이라도 교도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는다.

이 책은 바로 가정의 살림과 자녀들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아내가 밖에서 일을 하면서 열심히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남편을 위해서 매일 침상에서 기도해줄 수 있도록 기도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남편이 잠들기 전에 아내가 남편 머리말에서 이 축복의 기도문을 선물할 수 있다면 남편의 인생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넘칠 것이며, 좋은 잠자리와 함께 어느새 자신감과 용기로서 일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는 계기도 되리라 생각하여 아주 좋은 의도성을 지닌 책이라 생각을 한다.

아울러 가끔은 입장을 서로 바꾸어 남편이 침상에 있는 아내를 위해서 축복의 기도문을 선물 할 수 있다면 바로 이것이 가장 행복한 가정이며,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부부와 가정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요즈음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라고 한다.  한편 사회적으로 마찬가지이다. 이럴 때일수록 이런 좋은 아내와 남편의 서로를 위한 축복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만 좋은 세상이, 사회가, 가정이 될까를 생각하면서 내 자신도 가끔은 활용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이 세상 모든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행복함이 넘치는 최고의 가정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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