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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빈다 - 딴지총수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김어준 지음, 현태준 그림 / 푸른숲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건투를 빈다」를 읽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으면서, 필요하게 다가온 책이었다. 바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학생들을 일단 잘 관심과 함께 잘 파악해야 만이 그에 맞는 대화가 되고, 나름대로 효과가 더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비해서 정말 힘든 직업이 교사라고 생각한다. 그 만큼 환경과 여건이 변했기 때문이다. 그런 환경에 우리 교사가 먼저 따라가야 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직히 많은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스스로 노력하는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반드시 수반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딴지일보를 만들고, 딴지 총수로 불리우는 저자가 만든 이 책은 정말 여러모로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우선 우리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자기가 꿈꾸고 있는 길과 목표를 향하여 머뭇거림이 없이 도전해 나가는 정신과 자세이다. 솔직히 쉽지 않는 일이지만 마음먹고 행하면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세계 배낭여행을 통하여 넓힌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이 행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를 열어가는 멋진 저자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인간관계일 것이다.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정말 각 자의 평소 주관과 함께 인생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전략 등을 진지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삶에 기본 태도인 나와 인간에 대한 예의인 가족, 선택의 순간인 친구, 개인과 조직의 갈등이 직장, 사랑의 원리인 연인 등으로 나누어서 여러 질문에 대한 친절한 대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러한 저자의 진심 어린 상담 내용들이 우리의 마음들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모두 이러한 것들이 역시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인생을 만들자 라는 것일 것이다. 그런 인생의 목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매일매일 직면하는 선택의 순간에서 무진장 헷갈려가는 현대 사회에서의 생활 속에서의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하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야 되리라 생각한다. 내 자신도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사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더욱 더 발생하리라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예측 사항까지도 준비하여 대비하는 노력도 해나가리라 다짐도 해보았다. 좋은 상담자로서, 멘토 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좋은 인간관계가 사회를 살아가는 가장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의 모두에게 보내는 “건투를 빈다.”라는 책 제목같이 정말 모든 사람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