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배려 - 직원의 마음을 읽으면 회사가 즐겁다
애틀랜타 컨설팅 그룹 엮음, 이강용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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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배려」를 읽고




나 자신은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오래 전부터 학생들을 위한 봉사 차원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다른 선생님과는 다르게 해오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학교에 출근하고서부터 퇴근하기까지 가슴에 끈으로 하여 목에 걸고 다니는 문구들이 있다. ‘기본 질서를 지킵시다.’, ‘힘차게 한 주 출발 합시다.’, ‘청소를 잘 합시다.’, ‘ 인사를 잘 합시다.’ 등 많은 문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배려를 잘 합시다.’ 도 있다.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상대방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이런 배려의 마음이 더욱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기주의 적 경향이 강한 상황 하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인간적인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공식적인 통로 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전같이 성과를 올리기 위하여 경영자나 상급자 위주의 밀어붙이기 식 명령 같은 것은 이제 재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애틀랜타 컨설팅 그룹의 동업자들이 라모코 정유회사 기업 운영자가 되어 가는 해리 하트웰이라는 가상인물을 통하여 남을 배려하는 리더와 남을 배려하는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지를 파헤치고 있다.

해리 하트웰이라는 사람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고, 미식축구를 하였고, 아버지 덕분과 대학 졸업장 덕분에 아버지가 경영하던 라모코 그룹 내 정유회사에 공정기사로 취입하여 꾸준히 돌파하여서 25년 끝에 라모코 석유회사 사장이 된 것이다. 그러나 오직 결과만을 의식한 경영이었기에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을 해리가 병으로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에 보이지 않지만 천사 같은 한 여인의 안내대로 행동해가면서 배려의 과정을 실천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결국은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가 성공하는 경영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려의 5가지 원칙이 있는데 이를 실질적으로 실천으로 옮기게 함으로써 성과를 거두게 하고 있는 것이다. ‘1원칙인 저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인격을 나무라진 마십시오. 2원칙인 저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 해주십시오. 3원칙인 따뜻한 마음으로 저에게 진실을 말씀해주십시오.  4원칙인 애정이 담긴 저의 뜻을 꼭 찾아봐주십시오. 5원칙인 저에게 숨겨진 장점을 인정해주십시오.’ 이다. 즉 마음속의 경영을 통하여서 인간적인 배려 행동을 통하여서 마치 한 가족으로서 같이 참여함으로써 생산성은 물론이고 회사의 막대한 발전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배려의 마음이 결국은 살아갈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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