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 완전개정판 2008-2009 알짜배기 세계여행
김현호 외 지음 / 꿈의날개(성하)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알짜배기 유럽여행」을 읽고




세계 각 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정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내 처지가 안쓰럽기도 하지만 어쩔 것인가?

그러나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착실히 준비해 나감으로써 실천으로 옮길 수 있다는 각오를 가지고 생활하리라 다짐을 해본다. 내 자신은 해외여행이라면 우리나라 인근의 일본의 중남부 지역과 중국의 백두산 일대 지역, 타이완의 일부와 베트남의 하노이, 하이퐁, 하롱베이 등을 다녀왔을 뿐이다. 그리고 북쪽의 금강산을 다녀왔다. 그러나 역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서양권의 핵심인 유럽이다. 과거 사회주의 시절에는 힘들었던 동부 유럽까지 아우르는 유럽 전 지역에 걸쳐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 유럽여행은 정말로 꼭 해보고 싶은 꿈 중의 꿈인 것이다. 또 하나 이렇게 여행을 해야 하는 절실한 이유는 바로 내 자신이 중학교 사회과 교사라는 점이다. 바로 교과서에서 유럽에 관한 여러 내용들을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교과서에 소개하고 있는 내용만 피상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사실이 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기회만 주어진다면 바로 유럽 여행에 그것도 배낭여행 식으로 도전하고픈 것이 소박한 희망이 된 것이다. 또 하나는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해보지 못하였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유럽 쪽 여행을 같이 하고 싶은 소박한 꿈도 갖고 있다. 이렇게 유럽여행을 하는 데 있어 유럽에 관한 지식을 얻는데 바로 알짜배기 세계여행 시리즈로 나온 이 유럽 안내 책자는 여러모로 시사 하는 바가 큰 것이다. 5명의 저자가 유럽 현지에서 직접 상주하면서 취재한 정보와 함께 정확성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살아있는 정보가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책의 정보를 직접 이용하는 안내서로, 또한 직접 공부함으로써 후일의 여행을 준비하는 학습서로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이다. 유럽 5대 박물관. 미술관의 효율적인 관람을 위한 입체적 동선이 제시된 오디오 가이드를 완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서비스와 함께 15개국에 이르는 실질적인 여행 안내서로 흠잡을 데 없는 국내 최고 유럽여행 안내서인 것이다. 학교 동료 교사 중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영국 하버드 대학으로 어학연수를 가는데 이 알짜배기 유럽 여행 책자를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을 보았다. 그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것을 보아도 유럽여행을 계획하거나 실천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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