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
루화난 지음, 허유영 옮김 / 달과소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루화난 저의「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을 읽고




나이가 오십 중반이 되었는데에도 가끔 마음이 심란할 때가 많다. 그리고 교사로서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에 대한 큰 꿈을 향한 조력자로서 그 역할을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많은 지식들을 마음에 담고 싶다. 그래야만 그러한 지식들을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되고 수많은 사례들은 정망 우리 삶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바로 마음에 와 닿았다. 바로 이것이다. 책을 읽을 때 마음으로 직접 오는 감정과 느낌이야말로 최고의 감동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 자신에게 있어서 앞으로의 남은 기간 동안에 교직에서의 활동과 가정생활에서의 행동과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어떤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는 의미에서도 매우 뜻 깊은 독서시간이었다. 우리가 흔히 생활해가면서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내 자신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해 나간다는 것일 것이다. 가장 쉬울 것 같지만 그리 만만치가 않은 것이 또한 이것이기 때문이다. 내 마음만 확실히 다스려 나갈 수만 있다면 이  세상 부러울 것이 없고 오직 내 주관에 의해서 모든 것을 누려 나갈 수 있는 행복이 있는데 말이다. 따라서 이런 마음의 갈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이 책은 반드시 보았으면 한다. 이 책에 들고 있는 이야기들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같은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중단 없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의 시대를 넘어서 현재의 시간과 다가올 미래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시간은 역시 현재 이 순간 주어진 시간이다. 내 자신이 이 순간 주어진 시간들을 얼마나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 열심히 살아가는 자체가 바로 우리 행복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용기가 바로 내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철학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장점과 나의 단점을 비교할 필요가 없다. 나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는, 결코 따라 할 수 없는 장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장점을 빨리 찾아내어서 일편단심 밀고 나가는 일이다. 오직 한 길을 파고 들다보면 분명코 삶을 지탱해 중 멋진 결과를 얻어낼 것이고 우리들의 삶은 아름다움으로 충만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멋진 나의 인생을 위해 한 번 투자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주어진 시간을 더 충실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많은 지혜를 얻게 해준 저자와 출판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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