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파는 CEO - 무일푼에서 700억 기업체를 키운 비즈니스 지혜!
김승호 지음 / 엘도라도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김승호 저의「김밥 파는 CEO」를 읽고




패를 통하여 성공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은 멋진 사람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은 더 멋지고 최고 강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결코 그냥 되지 않는다. 그 만큼 스스로 남과는 다르게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투철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예전과는 달리 세상엔 직업의 귀천은 없는 것이다. 자기가 하는 일에 즐겁게 임할 수 있고. 좋아한다면 그 직업이 최고인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마지못해서 하는 그런 사람들은 뭐든지 잘 될 리가 없고 얻는 성과 또한 미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 내내 저자의 멋진 모습을 떠올리면서 책을 읽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역시 멋진 최고 모습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가 있었다. 정말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번 만나보고 싶은CEO의 한 사람으로 각인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 만큼 매사의 하는 일 자체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사람에 대한 믿음과 대한민국인 임을 자랑으로 여기는 애국심 등이 너무 멋졌기 때문이다. 내 자신은 지금까지 봉급쟁이 이다. 그래서 그런지 부동산 투자나 돈 불리기에는 멀찌감치 먼 사람으로 내 자신이나 집사람도 일찍부터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하는 사람들의 심리나 활동 내용 등은 솔직히 잘 알지는 못한다. 다만 주변에서 듣기로는 사업하는 사람은 보통 힘이 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물론 잘 되고, 못 되고의 굴곡은 심하지만 여유가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지인 하나도 한 때 잘 나가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그것으로 한 우물을 파야 함에도 불구하고, 잘 되니까 자꾸 다른 쪽으로 새끼를 치면서 나가려고 욕심을 부리다 보니 결국 부도가 나는 것을 보기도 하였다. 부도가 나게 되니까 주변의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힘든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김밥 집 CEO의 차별화를 직접 느낄 수가 있었다. 거의 무일푼에서 시작하여 김밥 하나로 오늘 날 700억 기업체로 키워낸 그 배짱과 함께 하나하나 전개해나가는 지혜가 모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특히 미국에서 처음 사업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생생한 체험의 교훈이 되리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저자를 더 좋아하게 된 것은 바로 저자의 왕성한 독서력이다. 역시 이런 독서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이렇게 멋진 글도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내 자신도 앞으로 내 이야기를 글로 쓸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것 자체도 내 자신에게는 좋은 교훈이 된 것이다. “진정한 패배는 실패했을 때가 아니라, 쓰러져 다시 일어서지 못할 때이다.”  사업자에게 힘찬 응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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