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 - 예측 불가능하고 불안한 삶을 이기는 68가지 고전문답
김헌.김월회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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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 외 1 저의 『삶이 묻고 고전이 말했다』 를 읽고


“당신이 누구든 어떤 삶을 살아가든 고전에는 반드시 길이 있다“


서양 고전학자 김헌 교수와 동양 고전학자 김월회 교수가 한 주제에 대하여 펼쳐나가는 멋진 비교되는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인생·운명·성공·리더십·정의·생존에 대한 가장 오래되고 긴요하고 비밀스러운 가르침이라면 어떠한가?


*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e〉 화제의 명사들이 펼치는 강의라면 들을만 하지 않을까?


* 서울대학교 고전 열풍을 이끈 인문학 명강의를 한 책에서 고스란히 만나본다면 특별한 시간으로 장식하리라 확신한다. 


꽤 오랜 시간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아니면 여러 번 묻게 된다. 


“이대로 계속해도 괜찮을까?”,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의미가 있을까?”,


“나는 이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그렇다고 멈출 수도, 돌아갈 수도 없는 순간, 삶의 무수한 선택 앞에서 흔들리며 스스로 되묻게 된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라고.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고민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예측 불가능하고 빠른 시간 흐름 속에 불안한 하루하루를 버티다 보면 신속하게 정답을 정확하게 알려 주는 말들에 기대고 싶어진다. 


그러나 삶의 문제는 단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수천 년 전에도 사람들은 불안을 겪었고, 선택 앞에서 흔들렸으며, 삶의 의미를 물었다. 


고전은 그 질문들이 반복됐음을 보여 주는 문명이 남긴 유산이다. 


그래서 고전은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삶을 비추는 ‘오래된 현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는 자존과 성장, 처세와 권력, 혐오와 욕망, 태도와 책임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자주 묻는 34개의 인생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서양 고전을 교차해 68가지 문답으로 풀어낸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김헌 교수와 김월회 교수는 고전을 과거의 지식이 아닌 오늘날 우리가 맞닿아 있는 현실로 번역해 들려준다.


서양 고전의 사유를 대중에게 전해 온 김헌 교수와 동양 고전의 깊이를 오늘의 삶으로 연결해 온 김월회 교수. 


서로 다른 분야를 연구해 온 두 인문학자의 시선은 한 권의 책에서 만나 고전을 더 넓고 입체적인 관점으로 읽게 만든다. 


독자는 같은 질문을 두고 동서양이 어떻게 다르게 답해 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불안, 성공, 정의, 생존 같은 고민이 인류가 오래도록 붙들어 온 질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오래된 동서양의 역사 속의 질문 속에서 현재에 살고 있는 오늘의 삶도 다시 읽히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큰 의미가 부여된다.


삶이 흔들리는 순간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천 년의 질문이라는 걸 알게 될 때, 고전은 삶의 질문 앞에서 나 자신을 이끌어 줄 가장 정확한 나침반이 된다. 


당신이 그 어떤 누구든, 그 어떤 삶을 살아가든 고전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길이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답은 명확하다. 


바로 이 생생한 고전문답 집을 내 곁으로 가져와 즐겨 읽는 일이다. 


즐겁게 ‘오래된 현재’로 돌아가서 오늘의 나를 구해 줄 철학의 질문부터 실용적 지침까지 수천 년 동서양을 건너 만나는 삶의 내공을 통해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되찾게 만들며, 유효한 지혜를 전수받아 나를 구해줄 돌파구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정말이다. 


비교적 어렵게만 느껴지던 서양과 동양의 고전들의 문장들이 나의 마음으로 쏘옥 들어오면서 삶의 지침으로 삼게 되면은 앞 방향으로 환한 빛이 반짝이면서 당당하게 생활해나갈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만큼 동서양고전을 균형있게 벗삼아 생활하게 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독서시간이었다.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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