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인 ‘젠슨 황’의 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래픽카드 회사로 출발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분야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이 매우 인상 깊게 전개되며 그려지고 있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울렁거리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시대에는 기술력뿐 아니라 조직 문화와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이 분야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택과 집중의 힘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짧지만 강력한 울림 메시지를 주는 경영관련 우수서라는 확신을 느꼈다.
바야흐로 현재는 AI 시대가 도래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 이전에 메타버스 시대를 예측하였고, PC 시대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 안에서 구현되는 수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탄생했고, 인터넷 시대에는 구글과 아마존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성장했고, 모바일 시대에는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하는 앱 생태계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관련 업종의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
이제는 본격적인 AI 시대에 AI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들이 성장하고, 새로운 부자들이 탄생할 것이다.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회사가 바로 ‘엔비디아(NVIDIA)’이다.
필자는 엔비디아 코리아 사장을 하면서 느낀 엔비디아 기업의 이념, 가치, 그리고 비전을 바로 이 책에 그대로 담았다.
특히 엔비디아 창시자인 ‘젠슨 황’의 남다른 도전과 통찰력에 감탄한다.
과거 게임용 그래픽 칩을 만드는 작은 회사에서도 젠슨 황은 더 큰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젠슨 황을 처음 만난 회의에서도 그는 회사의 단순한 실적보고가 아닌 향후 10년을 설계하는 전략을 보았다.
회사의 실적, 점유율보다는 회사가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산업의 진화방향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회의였다.
또한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 산업 생태계까지 세세하게 이해하고 있는 전략가의 면모도 보였다.
특히 AI 시대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를 만든 젠슨 황의 30년 발자취 중 가장 압권은 기술적인 해자를 만든 것이다.
20년 동안 전혀 흔들리지 않고, 경쟁업체들도 감히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해자를 만든 과정은 젠슨 황의 고집이 만들어낸 최고의 가치라 할 수 있다.
2006년에 내놓은 ‘CUDA’가 그 대표적인 선택이었다.
당시로서는 누구도 이해할 수 없었으며 무모한 투자처럼 보였지만 향후 데이터를 대량으로 처리해야 하는 시장이 올 것이라는 판단에 젠슨 황은 이를 과감히 밀어 붙였다.
GPU가 데이터 처리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그의 믿음은 AI 시대를 예견했던 것은 아닐까?
2012년 이후 GPU 컴퓨팅의 중요성이 알려지고 많은 회사들이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이미 CUDA를 통해 조용히 실력을 쌓아온 엔비디아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이미 수많은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개발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히 축적되어 있는 엔비디아의 독보적인 생태계를 복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엔비디아만의 해자는 구축되었고, 지금은 미국 최고의 기업이라 불릴 정도로 성장하였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때 미래의 발전 방향을 미리 읽고, 믿고 투자하는 뚝심, 바로 그것이 젠슨 황의 선견지명이다.
당시로서는 수익성도 없고 다들 꺼려하는 CUDA를 오래도록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든 젠슨 황의 투지가 없었다면 오늘날 엔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다.
엔비디아의 이런 숨겨진 히스토리는 잘 몰랐을 때는 엔비디아가 어떻게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에 대한 강한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준비를 한 이유에 기인한 것이었다.
필자는 이렇게 이미 거대한 기업이 된 엔비디아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올라타라고 말한다.
엔비디아가 만든 생태계에 올라타서 엔비디아를 성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라고 말한다.
책을 읽고 나서 강렬하게 더 오래 기억되는 건 ‘엔비디아(NVIDIA)’를 ‘시대를 잘 만난 기업’이 아니라 ‘시대를 준비해온 기업’이고, 방향을 쉽게 바꾸지 않는 집요함과 논쟁을 피하지 않는 문화,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설계하려는 시선들이 바로 이 ‘엔비디아(NVIDIA)’ DNA라는 확신이다.
「엔비디아 DNA」는 엔비디아의 성공 비결을 단순히 매출과 주가 상승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의 판단 기준과 결정 과정을 조명한다.
저자는 엔비디아의 전 대표로서 젠슨 황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의 미래를 논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리더가 미래를 경영할 수 없다는 신념과 빠른 실행을 중시하는 문화를 강조한다.
특히, 시장을 열기 위해 먼저 뛰는 엔비디아의 기본값을 통해 AI 시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정보의 양이 아닌 결정을 내릴 기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통해 기업의 문화와 리더십, 혁신 전략을 보여주는 아주 요긴한 멋진 책인 것이다.
창업자인 젠슨 황의 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카드 회사로 출발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분야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
이 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기술력뿐 아니라 조직 문화와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택과 집중의 힘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매우 인상적이었다.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주는 보기 드문 뛰어난 경영서라고 할 수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지’에게 보내는 젠슨 황의 신뢰, 리고 “걷지 않고 언제나 뛴다”는 태도로 시간을 압축해온 조직의 방식.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엔비디아 이야기로 읽히지 않는다.
불확실한 AI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 실무자, 그리고 방향을 고민하는 개인에게 던지는 가장 현실적인 생존 전략으로 읽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AI 시대는 생존법을 고민하는 시대가 아니라, 누구의 등에 올라탈지를 선택하는 시대라고 말이다.”.
엔비디아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목격한 미래 그리고 그 어깨 위에서 배운 판단의 기준.《엔비디아 DNA》는 젠슨 황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직이 어떻게 시대를 앞서가는가, 개인이 어떻게 그 속도에 올라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귀한 책이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조금 투박하더라도 먼저 움직이는 첫 실행이라는 걸 이 책은 강하게 설득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좋은 책을 널리 많이 읽었으면 한다.
강력하게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