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서가 아니라 ‘시장 설명서’라고 한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는 그저 눈이 휘둥그레질뿐이다.
아니 나하고는 그저 먼 세상일 뿐이다.
솔직히 지방에 거주하고 있고, 평생을 우리 아이들하고 교육을 실시하느라 돈과 관련된 재테크는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매달 받는 월급은 집사람이 관리하였고, 오직 나는 학교만을 오가며 생활하는 쳇바퀴 도는 역할을 하느라 경제순환 활동 모습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은 것이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 퇴직을 하고 나니 그 습관이 그대로 이어지게 되다보니 인생 후반부 생활도 마찬가지였다.
생활 반경이 좁을 수밖에 없었고, 특히 경제 활동에 있어서는 그냥 먹통이었다.
다만 매달 나오는 연금 월급으로 생활하는 건강 최우선으로 여유를 갖고서 생활하는 원칙으로 보내고 있다.
이런 나 자신이기에 투자의 대상이 되는 주식이니 부동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하물며 비트코인은 그 의미조차 알지도 못하였다.
그러다가 서울 딸집에 올라왔다가 우연히 한 포럼에 나갔다가 처음으로 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것도 어디냐 하면 장소가 서울의 경제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강남에서였다.
와아! 신음소리 비슷하게 나오는 것이였다.
나 자신이 지금까지 칠심평생을 살아오면서 돈에 대한 관념을 완전히 바꿔버리게 된 것이었다.
그 만큼 눈이 뒤짚어질 만큼의 변동율을 보장해준다면서 꼬시는 비트코인의 투자 유혹들이었다.
바로 이것이 비트코인의 세계였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유혹에 넘어가 없는 돈 쓸어 투자했는데 바로 눈앞으로 즉시 현찰로 만들 수 없는 기다림의 세계...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주 소액이어서 후회는 없고, 좋은 공부를 하였다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있다.
바로 이 책 <히든> 은 거대한 가상화폐의 바다, 고개등이 헤엄치는 ‘진짜’비트코인 시장의 비밀을 들여다보여주고, OTC의 생태계를 읽는 책이다.
가상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거래소 앱을 여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차트, 거래량, 호가창, 뉴스 알림. 이 화면만으로도 시장이 충분히 설명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1000억 비트코인은 시장에 없다(HIDDEN/히든)》는 독자에게 한 걸음 더 들어오라고 권한다.
“가격은 거래소에서 보이지만, 거대한 돈이 실제로 움직이는 거래는 왜 잘 보이지 않는가?” 이 질문이 책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그 답은, 우리가 익숙한 거래소 화면 바깥에 존재하는 OTC(장외거래) 시장에 있다고 말이다.
호가창 밖에서 움직이는 돈: OTC 시장의 실전 구조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솔직히 말해 나에게는 너무 어렵고 먼 세상 이야기 같았지만 아주아주 흥미있게 대할 수 있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듯하였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거대한 큰 손과 큰돈들이 거래되고 움직이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어렵기는 하였지만 장외거래 시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맨데이트’인물의 역할이다. 맨데이트는 큰 거래를 중간에서 설계하고 조율하는 사람, 즉 거래가 성립하도록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
맨데이트가 하는 일은 단순 중개가 아니다.
상대방이 사기꾼인지 확인하고, 거래 조건을 정리하고, 돈과 코인이 안전하게 오가도록 단계와 규칙을 짜는 사람에 가깝다.
그래서 책은 맨데이트를 “트레이더라기보다 거래를 성사시키는 설계자”라는 것이다.
이런 개념도 알게 되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너무나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조금씩이라도 이 분야에 대햐 더 공부해 나가도록 노력해나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채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