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 코칭 - 인문학적 성찰과 함께하는 자녀교육가이드
최미경 지음 / 라온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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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저의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코칭』 을 읽고

나이 70이 넘어 5살의 외손자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천방지축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느낌을 많이 갖고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자녀 셋을 키울 때와는 완전 다른 모습에 의아하거나 수긍하지 못한 면도 많지만 어찌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특히나 급변하는 교육환경이나 변화 추세에 거역할 수 없고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지켜보면서 수긍하고 나 자신이 변해야만 하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 모습은 부모의 맞벌이 직장이다 보니 외손자 돌보미를 집사람이 대신 하고 있다. 아무래도 부모의 관심이 퇴근 후 일부 시간에만 한정되다 보니 많은 신경을 쓸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교육이나 생활에 있어 한계가 도출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돌보미로 잘 해준다 해도 부모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역시 부모가 시간을 내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진정 최고로 중요하고도 필요한 과정인 것이다. 

특히나 조금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 교육이 필요한 시기에 부모와 함께 하는 그림책을 통한 자녀 코칭 시간은 최고 대화 나눔과 동시에 하나가 되는 시간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조금의 노력을 통해서 자녀와의 효과적인 코칭과 대화로 아이들이 책을 볼 때 무엇을 중점에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의 힘을 강조하고 그러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내용에 더 숙고하는 자세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책에 소개된 그림책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코칭의 위대함을 통해 더 많은 책으로 확장시켜갈 수가 있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시대에, 지식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음을 파악하고 더욱 중요하고 강조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그리고 인생과 삶의 모습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탐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된다고 알려주고 있다. 

더욱이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친밀하게 와닿는 그림책이기에 더 부푼 마음으로 반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 ''인문학적 성찰과 함께하는 자녀교육가이드''를 더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아주 많음을 실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다. 

바쁘다는 핑계로 정작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해서 많이 포기하거나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특히 나같은 나이가 많은 세대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은데 바로 이 책은 그런 경향을 해소시킬 수 있었으며, 외손자를 지켜보면서 오히려 외손자 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는데 따른 제대로 반영해주고 있는 책이 되어서 정말 고마운 심정이다. 

따라서 우리 사위와 딸들에게도 외손자들이 책을 볼 때 무엇을 중점에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의 힘을 강조하고 그러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책내용을 교육시킬 것이다. 

아울러 지인 포함 주변에 이 그림책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코칭의 위대함을 열심히 전파해 나갈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시대에, 지식보다 더욱 중요하고 강조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그리고 인생과 삶의 모습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탐구할 수 있어야 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기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기본을 탄탄하게 길러주는 책이 바로 이 멋진 책이기 때문이다.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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