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률 저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 를 읽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
박상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6월

박상률 저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 를 읽고

이 시간에도 문학을 사랑하면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갖고서 열심히 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임하고 있다. 

모든 이 열정적인 문학도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적으로 힘차게 보낸다. 

나 자신 그 동안 큰 것을 이뤄내지는 못하였지만 관심을 갖고서 인생 후반부인 2막 시기에 이르렀다.

어쨌든 그동안 좋아하는 많은 책들과 함께 해왔으면 아직 어떤 정수에 이르지는 못하였지마는 글쓰기도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쓰려 노력하고 있는 현실형 인물이다. 

아주 순수한 진행형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 작가님들의 글이나 말씀들을 참으로 좋아한다. 

바로 그 글이나 말 속에서 많은 것의 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로 이 책은 나 자신에게 바로 커다란 힘이 되었다.

존재하는 나 자신에게 듬뿍 힘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 책속에 거의 다 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 시대의 감성과 상처를 진솔하게 담아온 작가, 박상률 님이 저자기기 때문이다. 

문학이 우리 삶의 등불이 될 수 있음을 일일이 증명해 보이며, 문학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실마리를 건네줄 수 있다는 믿음을 실천해 온 그의 작품은 독자에게 오래도록 남는 울림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문학의 핵심부류인 시와 소설, 동화, 희곡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쳐 온 저자의 신작 산문집이 출간되어 또 하나의 멋진 작가만의 혜안을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문학은 단순한 글에 머무르지 않는다. 

특히 이러한 어렵고 복잡하고 힘겨운 시대에서 문학은 잠시 기대어 쉬어 갈 수 있는 정겨운 언덕이자, 다시 거친 세상 속으로 나아가게 하는 축적을 쌓게 하는 힘인 것이다. 

그렇기에 바로 훌륭한 작가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를 주는 특별한 존재라 할 수 있다. 

바로 이 책『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에는 그러한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한 한 문학 작가의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어 너무너무 좋았다.

이 책은 시, 소설, 청소년 문학 등 문학가로서 새로운 지평을 연 독보적인 작가 박상률이 ‘나의 거인들’이라 칭한 작가들의 삶과 문학을 탐구하는 데서 출발한다.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작가들의 삶의 태도를 통해, 그들이 왜 지금까지 우리에게 힘을 주는 존재인지 살펴본다. 

이후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 작가들의 작품을 저자가 실제 독자로서 마주한 순간의 감동을 담아낸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문학으로 서로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서로에게 어떤 버팀목이 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각종 지식을 얻는 아주 유익한 지식을 갖게 된다.

나같은 책을 좋아하고, 문학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진정 이 책을 통하여 힘이 되고, 힘이 잔뜩 솟고, 힘을 갖게 되는 최고의 선물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하면서 이 멋진 힘의 선물 책을 꼭 읽기를 적극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