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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
박일섭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3월
평점 :
박일섭 저의 『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 를 읽고
자신의 어려움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받아들이고 진정 용기 있게 고백하면서 자신만의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어 도전하여 이루어 냈던 저자의 용감한 모습은 감동을 넘여 인간으로서의 위대함을 보여준 최고 승리라 할 수 있다.
그 누구도 쉽게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한참 부모 사랑과 지도가 필요한 자라는 과정이 진정으로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를 묵묵히 견뎌내며 받아들이는 모습이 오버랩되어 온다.
자랄 때의 어른들에 의한 가정환경은 어찌할 수 없다.
특히 부모의 모습이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것이 우리 예부터 내려온 미덕이라 해야 할까?
자신의 힘들고 어려웠던 어린 학창 시절부터 현재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 내고서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성찰하듯 써 내려 간 책을 읽으며, 숨기고 살 수도 있는데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에 대해 대단한 용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 승리, 아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인생 역전한 이야기이고, 여전히 진행 중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있는 승리하는 삶의 이야기로 매우 감동적이다.
6살 때부터 할머니하고 살아야만 했던 한 소년의 출발 모습은 절망 자체의 모습이었다.
아버지는 있었지만 어머니는 없었다.
그러다보니 아버지는 술로 살았고, 폭력을 휘둘렀다.
그리고 새엄마를 두 번이나 데려오게 되고, 나중에는 정신질환까지 앓게 되었으니 아예 부모 사랑은 거의 받을 수 없었다.
다만 할머니의 관심과 사랑으로 나름 어렵더라도 생활을 해나가게 된다.
그러면서 “하나님, 제발 우리 가족이 화목하게 해주세요.”,“하나님, 저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드렸다.
결코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았지만 결국은 이루어 내게 만들어 낸 저자이기에 진정 대단한 인물이다.
틈만 나면 오락실을 드나들기는 했지만 또한 여러 어려움들이 닥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닥쳐왔어도 오히려 이를 역설적으로 자신을 뛰어넘이 극복해낼 수 있었던 의지력의 화신인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고 듣고 하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훨씬 그 이상의 뛰어난 인생 성장이며 선도자 모습이다.
여러 실패와 좌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닥쳤지만, 이러한 불리한 그 모든 것을 강력한 의지와 도전으로 훌쩍 뛰어넘어 서울대 약대 꿈을 이룬 한 청년의 진솔한 성장기인 것이다.
읽기 시작하자마자 멈출 수가 없이 끝까지 단숨에 읽을 수밖에 없었다.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삶이 고통스러울지라도, 희망은 여전히 존재한다.
내가 그러했듯, 누구든지 자기 길을 개척할 수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나는 말하고 싶다. 당신은 성장할 수 있다.
당신은 바뀔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225P) 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있듯이, 이 책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했으면 한다.
어려움 극복이야기와 군 제대 이후 단 한 번 수능 공부 도전을 통해 서울대 약대로 진학하여 차석으로 졸업하였으니 그저 놀라움의 연속이다.
대학 시절 그 학문적 열정과 끈기는 ‘전설’, ‘몬스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졸업식장에서 최우등상을 수상하며, 불우했던 환경을 딛고, 스스로를 증명해낸다.
저자는 학문의 길을 걸으며 진정한 배움이라 단순히 성격과 성공을 넘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것을, 그는 공부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2권에서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니 2권도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