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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특강 -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글쓰기 팁부터 베테랑 작가들의 글쓰기 습관까지
유수진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유수진 저의 『처음 쓰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특강』 을 읽고
이름을 보면 왜 부모님께서 글월 문(文)에 길영(永)으로 지어주셨는지 참으로 알 수가 없었다.
‘글로써 길이 이름을 남기라’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중에 아버님께서는 친구분과 함께 사업을 하시면서 집안을 탕진하셔 공부하고 싶은 우리 9남매는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게끔 만들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였다.
난 중학교 때부터 공납금을 제때에 내지 않으면 수업을 시키지 않고 집에 돌려보내곤 했지만 가져올 수 없어 남몰래 눈물을 흘려야만 했고, 고등학교 진학은 꿈에도 꿀 수 없었다.
그런데 글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길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힘든 가운데에서도 어떻게든 공부는 해야겠다는 남다른 욕심을 지니고 있던 나는 마침 국비학교인 서울 철도고등학교를 합격할 수 있었고, 졸업 후 철도현장에 근무하면서 직장인이 되었다.
하지만 공부를 하겠다는 욕심은 포기하지 않았고, 드디어 스물일곱에 야간대학에 진학하였다.
그리고 나에게 하늘이 내린 교직과정이 있었기에 바로 응모해 중등사회과 교사자격을 획득함으로써 대학 졸업과 함께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교사로써 천직으로 열심히 임하게 되었다.
바로 교사의 활동이 결국 책과 함께였고, 글과 가까이 하게 된 시간이었기에 나의 이름과 통할 수 있게 된 자리였다.
교사로서의 32년 기간 동안 충실함을 위하여 많은 책들을 포함하여 많은 각종 자료들을 수집하고, 활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로 정리도 해야만 하였다.
또 우리 학생들의 정신적인 양식과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해 나가도록 오늘의 좋은 말 한마디를 매일 아침 적어 주고 익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나의 신조의 긍정확언을 통해 소리내어 뇌에 각인시켜 행동으로 나올 수 있도록 했으면 매일 필담대화를 통한 소통 노력을 하기도 하였다.
이런 여러 노력을 쭈욱 해왔으니 나만의 책과 글을 좋아하고, 나름 글을 쓰는 것도 즐겨 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이 결코 어렵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커다른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퇴직하고서도 습관이 된 이런 나의 책읽기 작업과 글쓰기 활동은 매일매일 이뤄지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아직 정제된 기술과 함께 짜임새 있는 것으로 완전한 것이 아니기에 많이 망설여지는 면도 있지만 언젠가는 한 번 정리할 필요성을 갖고 있다.
이런 나에게 바로 이 책은 천군만마같은 선물이었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글쓰기로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브런치 스토리 구독자 상위 1% 작가인 저자가 들려주는 글쓰기 영업 비밀 최고 글쓰기 특강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자기계발로 뿐만이 아니라 나만의 지나온 세월의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행위이며 제대로 글을 잘 써서, 나름의 독특한 책을 출간하고 싶은 사람 중의 한 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 자신의 체험과정을 밝히면서 여러 직장 체험과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독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쳐 책을 출간하는 ‘작가’가 되었다.
특별히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한번 보면 따라 할 수 있는 글쓰기 기술을 상세한 예시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아주 쉽고 친절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다.
나의 곁에 항상 두고서 반복하여 읽으면서 나만의 소중한 꿈인 나만의 소중한 책만들기 글쓰기에 꼭 도전하여 만들어내리라 다짐해본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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