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도 축복이다 - 고정관념의 세상에서 뜻밖의 축복 누리기
정재영 지음 / 이비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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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저의 『노화도 축복이다』 를 읽고


나이 칠십을 넘어섰으니 엄연히 노년에 속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인정하기가 그렇다. 
그래서 아직 어디를 가든지 나이를 초월하려 노력한다. 
적어도 더 젊어지려는 마음으로 말이다. 
왜일까? 젊을 때와 노년 때는 분명 많은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를 받아들이면서 인정하게 되면 나는 스스로 점차 노인네가 되어가면서 활동력이 줄어들면서 늙은 사람이 되어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젊게 살려 노력하면 행동력이 강해지면서 적극적으로 도전하려는 모습으로 임하게 되기 때문에 기회가 훨씬 더 많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이런 나의 생각들이 외모에 나타나는 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나의 모습을 보고서 대부분이 50대 모습으로 봐주는데 얼마 전에 이발을 하고서 본 나의 모습을 보고 40대 중반으로까지 봐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드린 적도 있다. 
이와같이 나이는 비록 들어가더라도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우리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도 책에서 적어도 일흔 살은 되어야 행복의 정점이 찾아온다고 했는데 딱 들어맞는 것 같다. 
아울러 이 시간이 있기까지의 지나온 세월의 소중한 시간과 경험들을 간직하고 있다. 
물론 그 중에는 꼭 즐겁고 기쁜 일만 있는 것만은 아니지만 오히려 실패하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안 좋은 일들도 많았으리라 고 본다. 
바로 그러한 일들을 반추해보면서 얼마든지 희노애락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니고 있다는 경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노년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닌 것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상황에서 맞는 기회라면 이제는 최대한 즐기면서 유쾌한 인생의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노화는 유쾌한 인생의 기회라 말하면서 노년의 빛나는 행복이야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순전히 자신만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나이 든 노년 세대에서도 얼마든지 활동영역을 넓혀서 더 도전할 수가 있고, 지금까지의 경륜을 바탕으로 오히려 더 실질적인 모습으로 활동함으로써 더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기를 쓰고, 암산을 하면서, 메모하기를 일상화하고, 독서활동에 참여하고, 시 암송 참여 등이다. 
모든 활동들이 적극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뇌 신경회로를 재설정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면서 삶에 긍정적인 자세와 활력있는 시간을 영위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이에 공통점으로서 명심해야 할 것은 노년에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함을 유지하는 일이다. 
만약 건강이 원활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작은 조건도 추구하거나 만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면서 유쾌한 노년의 즐거운 인생을 만끽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내 경우를 보건데 저자의 ‘늙은 삶도 괜찮다, 아니 늙을수록 행복하다’는 관점에 100% 공감하면서 인생 2막 시간을 즐겁게 만끽하고 있기 때문이다.
넉넉한 사람이 되기 위해 욕심을 내려놓고 버리고 내리고 줄이면서 대신에
베풀고 배려하고 봉사하는 활동을 통해서 건강 최우선으로 여유롭고 긍정적으로 즐겁게 생활한다는 긍정확언대로 매일을 낙관적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활동 모습에 나이는 들어 노년이 되어도 오히려 더 즐겁게 나의 할 일을 제대로 선택하여 할 수 있다는 최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매우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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