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쓰기로 인생을 바꿨다 - "3년 만권 독서, 3년 60권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의 책쓰기 특강
김병완 지음 / 북씽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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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완 저의 김병완 저의 『나는 책쓰기로 인생을 바꿨다』 를 읽고

책을 좋아하여 함께 해온 지도 어언 오랜 시간이 흘렀다. 

좋아하게 된 계기가 조금 특별하였지만 어쨌든 어렸을 때의 가난 때문이었다. 

중학교 무렵부터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인해 수업료도 제 때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책 한 권 사볼 수 없었고, 책을 가까이 할 여유를 갖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운이 따라 고등학교를 서울 철도고로 진학할 수 있어 서울 생활이 가능해졌고, 용돈이 생기면 청게천 헌책방을 돌면서 싼 헌책을 사는 것으로 나의 책 좋아하기가 시작되었다. 

졸업과 동시에 바로 철도청 현업에 취업이 되어 틈틈이 독서를 하는 취미를 가졌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책과 함께 할 수 있게 된 계기는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욕망이 늦은 나이이지만 스물 일곱에 야간대학에 진학을 하였는데 천운으로 교직과정이 개설되어 신청할 수 있었고, 중학교 사회과 교사 자격을 얻어 졸업 후 바로 중학교에서 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책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사회교과를 지도하기 위해서도 많은 관련 책이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때문에 가까이 하지 못했던 책을 가까이 하려 많이 노력했던 시간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지만 체계적으로 하는 노력은 갖추지 못한 채였다. 

아무래도 주임무가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퇴직을 한 이후 비교적 자유롭게 여유를 가지면서 책을 대할 수 있고, 지난 시간 읽은 책에 대해서도 다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것이다. 

벌써 인생 2막 시간을 맞아서 지난 인생 여정에 대하여 하나의 기록으로 남겨 책으로 남기고 싶은 소중한 꿈을 갖고 있기에 “책쓰기”에 대한 특강 책은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작은 도서관에 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어 손에 잡고서 단숨에 읽어 내려간 역시 최고의 “책쓰기” 안내 특강 책자여서 감동이었다. 

저자의 이름이야 널이 회자되고 있어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 책으로 만난 것을 처음이다. 

바로 이 책은 작가가 되고 싶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이 세상에 내놓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요긴하게 쓰일 교재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책쓰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책쓰기의 멘토로 삼아 매일 책쓰기를 한다면 반드시 인생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이 책은 책쓰는 과정이 얼마나 쉽고, 얼마나 간단한 것인지를 알려 주고자 쓴 책이다. 

결국 누구든지 글쓰기를 통해서 책쓰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얼마든지 꾸준한 끈기있는 매일매일의 글쓰기를 통해서 누적시켜 가면서 연습해 나간다면 자신이 원하는 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필자가 인생을 통해 직접 경험했고 체험해온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실감으로 다가와서 좋았다. 

나 자신 그동안 책이 좋아서 읽어왔고, 서평을 꾸준히 쓰는 등 글쓰기도 써오고 있었다. 

이제 인생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나만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글쓰기를 통해 하나의 멋진 책쓰기에 도전하고픈 강렬한 욕망과 열정을 가질 수 있게 부추기고 있다. 

나만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게끔 강력한 자극을 준 저자와 이 좋은 책과의 만남을 계기로 나의 꿈 실현으로 만들고 싶다!

“‘작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 단어이자 동시에 직업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가슴 떨리는 경우가 있다.

바로 당신이 그런 작가라면 어떨까? 당신이 바로 그런 가슴 떨리게 하는 작가가 실제로 된다면 어떨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작가가 되는 책쓰기는 당신과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8-9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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