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운동하라고 해도 안할 너에게 - 30대였던 내가 묻고, 60대인 내가 답하는 운동·건강·행복
박홍균 지음 / 이비락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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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균 저의 [어차피 운동하라고 해도 안할 너에게]를읽고

난 개인적으로 매일 일어나 새벽이 되면 하루가 시작될 무렵 나하고 귀한 인연을 맺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가 직접 써서 만든 캘리 좋은 글 메시지를 보내는 배려를 행하고 있다. 

수백 명에 이르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리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 메시지 내용 중에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지만 가장 중요 포인트는 건강과 행복, 꿈과 목표, 자연과 동행, 운동과 사랑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이것을 한 계기가 늦은 나이인 서른한 살에 천운으로 교직자격을 얻어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학생들에게 시험 때나 생일 때 개인 축하 메시지를 만들어주며 격려하던 것이 시작이었다. 

그 후 꾸준히 만들면서 나만의 메시지 만들기 노하우가 습관이 되었고, 퇴직 후에도 계속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있다. 

이제 나이 칠십을 넘겨 인생 2막 시간을 보내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역시 건강한 모습을 통한 행복창조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필수적인 행동 지침이 바로 운동하기의 습관화이다. 

그렇다면 바로 멋진 인생 후반부를 위한 가장 확실한 정답인 것이다. 

평소에 꾸준한 운동의 실천 습관화를 통해서 건강을 확실하게 유지하면서 즐겁게 생활하면 행복한 모습을 저절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바로 나의 이러한 생각과 목표를 그대로 아주 상세하게 마치 멘토처럼 안내해주는 건강 관련, 아니 운동 관련, 즉, 행복관련 최고 멋진 책이 출간되었으니 이제 여러분의 아침이 되면 ‘운동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행복하게 살 것인지, 말 것인지’의 다른 표현일 뿐.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60대의 나이가 된 저자가 20~30대부터 경험한 운동과 건강, 행복의 상관관계와 운동을 하면 왜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가에 대해 과학적 사고방식과 근거로 설명한다. 

그 설명은 30대였었던 저자의 시각(30대의 나)에서 질문하고 60대를 살고 있는 저자(60대의 나)가 답변하는 문답식 구성으로 되어 있어 매우 흥미롭다. 

젊은 시절 격무로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저자는 어느 날 자신의 딸과 함께한 줄넘기 운동을 계기로 운동하면 삶에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단순한 원리를 깨닫는데, 그것은 운동으로 얻게 되는 육체적 변화와 정신적인 변화이다.

누구나 젊은 시절에는 건강하다. 

또한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른 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기는 늙고 병들지 않을 거라고 자만하기 일쑤이다. 

저자는 젊었을 때 누군가가 자신에게 운동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왜 운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운동이 습관만 되면 고통스럽지 않다고 이야기해 준 사람이 있었다면, 아마도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며 운동하면 왜 행복한지를 경험과 함께 잔잔하면서도 감동과 함께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결론은 “운동하면 행복해집니다. 당신도 그 행복, 한번 누려보시기를….”이다. 

본인이 직접 선택한 운동의 습관화를 통해서 최고의 건강과 행복을 얻어내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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