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5가지 행동과학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마틴 셀리그먼 지음, 이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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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로젠 켈러만 외 1 저의 [프리즘]을 읽고


 
프리즘



"일의 미래는 어떻게 바꿔놓을까? 우리는 어떻게 하면 희생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명확한 답을 할 수 있을지 망설여진다. 

그 만큼 앞으로 세계는 전혀 예측 불가한 시대이며 어떻게 변화할지 장담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냥 방치하면서 기다리고만 있어야 할 것인가? 

이것은 절대 아니다. 

뭔가 준비를 할 수 있어야만 한다.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현실의 모습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 상황을 알아아먄 그 대책 또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다행히 “불확실성의 시대, 낙오될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의 주제 아래 

변화무쌍한 일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행동 원칙을 밝히고 있는 책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2024년 현재, 일의 세계는 불과 1년 전과도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에서는 ‘생성형 AI의 경제적 잠재력’이란 보고서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실직, 이직의 속도가 25% 더 빨라졌고, 이 속도는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 당신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저자인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Gabriella Rosen Kellerman)은 포천 500대 기업의 고문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수많은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관리하는 정신과 전문의이다. 수년 동안 직장인을 상담한 그녀는 해고 통보를 받았거나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중 85%가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며 45%가 피부질환, 신경계질환, 심장질환 등을 겪는다는 통계치를 얻었다. 이에 켈러만은 직장인들이 변화무쌍한 일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행동 전략을 세워 제시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고, 같은 고민으로 수많은 논문과 데이터를 주고받았던 ‘긍정심리학’의 대가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과 함께 이 책의 구심점인 ‘직장인 역량변화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두 사람은 구글, 아마존, 제너럴모터스 등 세계적 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여러 해에 걸쳐 수십만 명의 직장인, 인사 담당자, CEO 들을 내담했다. 그중에는 자동화로 인해 실직하거나 시시각각 변하는 근무환경으로 자진 퇴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혁신적인 업무 전략과 사업 모델을 구현해 승승장구하는 이들도 있었다. 두 사람은 후자의 케이스에 주목했다. 그들에게서 공통적인 행동패턴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가능성을 파악하고 미리 준비하는 메타인지의 예측력(Prospection),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의 힘의 회복탄력성(Resilience),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의 최적의 혁신력(Innovation), 사회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소통력의 교감(Social support), 즐거움, 몰입과 함께 웰빙을 이루는 구심력의 의미(Meaning) 총 5가지의 특성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 5가지 단어의 우두머리 자를 조합하여 ‘PRISM’를 ‘프리즘’이라 명명하며, 포천 500대 기업에 관련 보고서를 보냈다. 그리고 수많은 피드백을 받아 ‘프리즘’이란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망라해 이 책에 담아냈다.가속화 시대, 초연결 사회,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 원격 근무 등의 특징 속에서 과연 “1년 후에도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각 단어는 우리가 변화를 예측하고, 적절하게 계획하고, 차질에 대처하고, 우리의 잠재력을 온전히 달성하게 해주는 마음가짐을 나타낸다.책은 각 주제를 다시 세밀하게 쪼개어 자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그 요소들은 타고나기보다 훈련을 통해 극복하고 기를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을 강조한다.변화의 희생양이 되기보다 변화의 파도 위에 올라서는 서퍼가 되고 싶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스스로 AI보다 나은 점을 찾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두 전문가의 밀도 높은 연구 과정과 프리즘의 매커니즘을 모두 담은 이 책 《프리즘(PRISM)》은 일터에서의 위협 요인을 5가지로 분류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함께 연차, 직급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업무 스킬을 전수한다. 
불확실성의 시대, 낙오되지 않으려면 이 책에 집중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럼과 동시에 행동으로 옮겨야만 한다. 

나 스스로가 내 일과 나 자신을 지켜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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