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 - 회사에서 무조건 통하는 무적의 글쓰기 센스
오쿠노 노부유키 지음, 명다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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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노 노부유키 저의 『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을 읽고

글을 잘 쓰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갖고 있다.

특히나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특히 업무상 관련에서도 일도 잘하면서 글을 잘 쓴다면 최고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그러한 글쓰기 능력을 부여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당연히 주변에 글 잘 쓰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사람을 보면 부럽다.

글씨체나 글쓰기는 타고 났다고도 하지만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대부분은 각자의 부단한 연습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낸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자신만의 특별한 글씨체나 글쓰기 능력은 몇 번의 도전으로 이뤄질 수가 없다.

진정 오랜 기간 부단한 노력과 각고의 자신과의 싸움 끝에 만들어낸 것이기에 당당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런 글에서는 작가의 품격이 나타나고, 누구에게나 소통할 수 있는 인기와 함께 호감도가 폭발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글씨체나 글쓰기가 부족하더라도 기가 죽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얼마든지 새로이 시작하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잠재 가능성을 모두가 품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언제 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사람이 반복되는 시간이라도 어떤 기회로 울림이 왔을 때 바로 출발하게 되면 빠른 시간 내에 큰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그런 계기는 활동 속에서 찾아야만 한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대화를 통해, 좋은 책에서 소개하는 어떤 방법에 의해, 자연의 섭리에 의한 법칙을 통해, SNS 각종 활동 참여를 통해 어떤 느낌이 팍 왔을 때 바로 시작을 한다면 얼마든지 나만의 습관으로 만들어 나만의 글씨체나 글쓰기 습관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 무적의 글쓰기 센스를 좋은 책이 나와 당당하게 그 ‘기술’과 ‘법칙’을 밝히고 있다.

글을 쓰는 목적은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이고, 사로잡기 위해서는 ‘매끄러운’ 문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이러한 문장을 위해 저자는 14세에 글 쓰는 사람이 되리라 마음먹은 후 손에 잡히는 책, 잡지, 신문 등 온갖 글을 문장을 갈고 닦기위한 힌트 삼아 읽었고, 구입한 책이나 잡지는 오락과 정보 때문이기도 했지만 좋은 표현은 수집하는 등의 분석하면서 읽었다.

그렇게 몇십 년 동안 좋은 글에 쓰인 기술을 차차 제 것으로 만든 결과 독특한 문장을 구현하는 작가가 되었고, 이 책에 소개된 문장은 저자의 모법 답안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평생에 걸쳐 갈고닦은 법칙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 무적 글쓰기의 습관과 법칙들이다.

이 법칙들을 독자들은 그저 따라하기만 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 얼마나 멋진 글 잘쓰기 멘토인가?

그렇게 바로 시작한다면 직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획안, SNS, 카피, 이메일, 공지사항, 보도자료 등에서 “당신이 직장에서 쓰는 모든 글의 호감도가 폭발한다!” 고 이야기한다.

책에는 프로 작가들의 생생한 문장 사례 수록, 두루뭉술한 글과 생동감 있는 글의 전격 비교,

자기소개서, 채용공고, 안내문 등 실전 문장이 가득 들어있다.

이 책에서 ‘읽히려면 무조건 단언한다!’ 등의 글쓰기 기술과 법칙을 요령있게 훔쳐서 나만의 기술과 법칙으로 만들어보자.

글쓰기 습관으로 하여 부지런히 쓰기 활동을 한다면 머지않아 훌륭한 글쓰기 작가로 인정받으리라 확신한다.

나도 부러 블로그에 무엇이든지 하루 한편의 글을 작성하여 올리고 있다.

쉽지않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습관이 되어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문장이 길든 짧든 한 주제로 하여 글을 적어 올리는 글쓰기 연습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번 이 좋은 책을 만나서 나의 글쓰기 문장에 많은 변화를 해나가리라 다짐한다.

잘 쓰는 글을 위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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