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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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저의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를 읽고

사람에게 있어 최대의 화두는 무엇일까?

아마도 천차만별의 답이 나오겠지만 가장 많은 답은 아마도 돈과 건강이 아닐까?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돈보다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는다는 점은 왜일까?

그것은 돈이야 얼마든지 없어도 어떻게든지 생활해나갈 수 있지만 건강은 한 번 잃게 되면 그 많은 돈으로도 절대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건강을 인생 최고의 재산으로 삼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아니 최고 화두로 열심히 이 시간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간에도 수많은 질병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을 목격할 때면 아니 지인들 중에 갑자기 유명을 달리 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진정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솔직히 나 자신도 벌써 칠십에 이르다 보니 건강에 가장 신경 쓸 수밖에 없다.

나이인 만큼 여러 지병을 조금씩 갖고 있고, 항상 조심을 해야 할 처지이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당 수치가 있어 오래 전부터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

그동안 의도적으로 식사 조절 등으로 체중을 줄이면서 당 수치를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소소한 병들도 나타나고 있지만 그 때마다 잘 조처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갈수록 전반적으로 몸이 약해지는 처지에서 여러모로 신경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변의 지인 여러 명에게서 최근 들은 이야기가 있다.

바로 맨발로 흙 밟기를 하면 건강에 좋다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맨발 걷기를 하면 각종 질병도 자연스럽게 좋아지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확 느낌으로 다가오기보다는 그런 방법도 있겠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한 두 번이 아니라 가는데 마다 여러 사람으로부터 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들으니까 점점 호기심이 가게 되었다.

그러다 또 놀라운 귀한 인연의 좋은 이 책 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김영진 홀리스틱영양사 님의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를 통해 가장 확실하게 나만의 것으로 들어오게 된 맨발 걷기의 힘이 확 느껴지면서 나만의 놀라운 여정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렇게 하여 예전에 한 번 지나가면서 그저 시늉으로 맨발로 걷기만 했던 곳에 가보고 싶었다.

그곳에 가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맨발로 흙밟기를 통해 걷기를 시도하게 된 것이다.

첫날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장소는 우선 서울 딸집에 거주하는 가까운 곳 근린 계남공원 내 위치하고 있었다.

면적은 그리 넓지 않았지만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흙길이 바깥쪽으로 돌도록 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사방 팔방으로 샛길로 뚫려있어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걷고 돌아도 어긋나게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운데 부분적으로 진흙탕과 무른 부분이 있어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 너 군데 돌출된 나무뿌리를 이용하여 발바닥 마사지를 할 수 있었다.

조그마한 돌출 부분 돌멩이도 있어 발바닥이 아프기도 하였지만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생생한 땅의 지기가 그대로 몸속으로 전해지면서 온몸이 활력으로 충전됨을 확연히 느껴질 수 있는 최고의 기분으로 업(up)되는 순간이 된다.

이것이 바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면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맨발 걷기의 힘이 아닐까 확신을 하였다.

바로 이런 맨발로 흙을 밟는 그 생생한 기분으로 생활할 수 있다면 지구로부터 부여받은 지구에너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쌓이는 피로물질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며, 발바닥에 있는 다양한 신경 점들을 자극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지압 효과를 통해 발의 균형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 일주일을 넘겨 계속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좋은 것은

첫째, 걷기 이전보다 더 부지런해졌다는 점이다.

이 좋은 맨발 걷기를 아침 시간 할 생각을 하면 시간 계획이 탄탄해지면서 전날 저녁 시간부터 잘 지키게 되었다.

둘째, 현장에 도착 맨발로 흙을 밟는 순간부터 바로 자연스레 지구의 에너지와 소통을 하기 시작하면서 나의 모든 신경과 혈액이 활발하게 움직임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손바닥을 보면 마치 황토 흙 색깔 비슷하게 나타날 정도이다.

셋째, 약 1시간 이상을 이렇게 걸으면서 주변의 숲에서 품어나오는 좋은 공기를 호흡하며,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걷는 그 자체는 마치 지상의 한 곳이 아니라 상상의 한 공간으로 착각하게 만들 만큼 기분 좋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넷째, 이곳에서 맨발 걷기를 마치고 발을 씻기 위해 약 500m 정도를 원시인이 되어 산길과 데크길을 이동하여 가는데 날카로운 돌멩이들을 밟을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온 몸에 강한 자극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도 하나의 맨발 걷기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섯째, 발을 물로 대략 씻고 나면 놀이터에 모래로 된 공간이 있다.

솔직히 바다는 멀어 쉽게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여기 모래를 이용하여 발을 모래에 담그는 활동을 한다.

물을 떠서 모래에 붓고 나서 발을 모래에 담그고 여러 번 자극을 하는 마사지를 하거나 모래밭을 왔다 갔다 이동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신정산 약수터가 있어 그곳에 있어 약수터에서 나오는 샘물을 플라스틱 바가지로 1바가지 그대로 마시고 나면 속이 개운하면서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이렇게 나 나름대로 실시하고 있는 맨발 걷기의 체험 시간으로 아직 검증된 수치로 또는 질병의 확실한 효과는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나 자신이 느끼는 몇 가지는 확실하게 밝힐 수 있다.

첫째, 요즘 매스컴이나 여러 지인들이 말하는 질병 치료 등의 건강 효과에는 분명 효과가 있겠다는 확증이다.

왜냐하면 모든 병이 결국 본인이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다고 했을 때에 나 자신이 땅을 맨발로 밟고 걸을 때에 생생한 땅의 기운이 온 몸으로 스며들면서 기분 좋음으로 신비로움이 느껴질 때는 모든 병이 나에게는 없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 것이다.

참으로 기분이 좋았으며 그 기분이 이후 내내 이어지기 때문이다.

둘째, 맨발로 1시간 이상을 걷기를 했음에도 피곤함이 심하지 않았다.

한 두 번 정도 시작할 때만 약간 그랬지만 이후에는 오히려 땅의 접촉이 더 포근하면서 더 단단해짐을 느꼈다는 점이다. 평소 생활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아 더 기분 좋게 생활할 수 있었다.

셋째, 식욕이 더 좋아져, 아무 음식도 가리지않게 되었으며, 배설도 잘 되어 오히려 맨발 걷기가 식생활 개선에도 많은 효과가 있었다는 점이다.

넷째, 잠자리에 들면 바로 잠이 들기 힘들었는데 이것도 많이 개선되어 잠도 바로 잘 수 있었던 효과를 보았다.

이러한 효과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걷기 시간도 걷기 양도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자신의 건강 정도에 따라 조절해야만 한다.

처음부터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된다. 좋다고 해서 다 좋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이 흙에서 나왔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옛말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그만큼 흙은 우리와 밀접하다 할 수 있다.

그 흙과 가까이 하면서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최고의 친구가 아닐까 생각 해본다.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면역력 확보를 위하여, #맨발 걷기를 강력히 권하면서 자세한 요령과 방법, 효과 등은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책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참조하면 아주 효과적으로 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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