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 나를 위한 변화 에너지
존 고든 지음, 전제아 옮김 / 바이탈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존 고즌 저의 『열정』을 읽고




나는 중학교 교사이다. 학생을 가르친 지 벌써 23년째 임하고 있다. 교사는 수 많은 직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직업 중의 하나라고 내 자신은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한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그들만의 소중한 꿈들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의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들이 중요한 것이다. 요즘도 학생들에게 특별히 많이 강조하는 것도 바로 ‘열정’과 ‘열공’, ‘부지런함’과 긍정적인 신념‘ 등이다. 이러한 것들은 바로 공부 못지않게 실제 인격으로 이어지는 사람다움을 만들게 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가장 열심히 임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라는 말과 ’정신일도 면 하사불성‘이라는 말도 많이 이야기 한다. 모두 열정과 관련된 내용인 것이다. 그리고 벌써 20년 이상을 학교에 가장 빨리 등교하여서 전체 교실을 돌면서 각 교실 칠판 오른 쪽 윗 편에다 좋은 말 한마디를 적어오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여서 자리에 앉자마자 가장 먼저 마주치는 좋은 말 한 마디 역시 좋은 마음과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 이 책에 적힌 55가지 행동 주제와 그 행동에 대한 코칭을 달고 있어서 앞으로 교육을 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을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바로 이러한 열정 에너지를 갖는다면 얼마든지 어려움과 고통과 좌절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 만큼 열정 에너지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 등 모든 것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습관으로 만들어 진다면 우리의 삶은 한결 더 수월하리라 자신을 해본다. 열정적인 에너지는 다른 사람의 눈에도 잘 보이게 마련이다. 바로 그 사람의 존재나 말과 행동을 통해서 그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열정은 전염성이 강하다고 한다. 내 자신이 갖고 있는 열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공동사회를 이끌어 가는 데 있어서도 훌륭한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한 번 읽는 것을 끝날 것이 아니라 항시 옆에 두고서 수시로 꺼내 보고 그 실천 여부를 따져보고, 행동으로 보이는 그런 모습으로 활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내 생활과 행동에 있어서도 앞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그리고 남은 10년의 교직 생활에서도 학생들에게 더 용기와 열적을 심어 주어서 다들 자신들의 소중한 꿈들을 꼭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이다. 더운 여름 날 좋은 독서 시간을 통해서 내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주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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