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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패턴 100 - 네이티브가 13살까지 익히는 필수 회화 패턴
세리나 황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월
평점 :
세리나 황 저의 『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 패턴 100』 을 읽고
먼저 기분 좋은 소식이다.
나는 항상 어디를 가든지 책을 휴대하고 내가 손수 만든 휴대용 캘리메시지를 가지고 다닌다.
물론 들고 다니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그것을 펼쳐본다든지 메시지를 인연 닿는 사람들에게 배려하는 행위를 하곤 하지만 바쁠 때는 생략하기도 한다.
하지만 준비를 하고 다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활용가능하다는 점이다.
며칠 전 버스를 타고 가면서 스마트폰 대신에 바로 이 책 <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 패턴 100>을 보고 있었다. 그랬더니 어떤 여대생으로 보는 학생이 조심히 다가오더니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책 구경을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 느낌 그대로 설명해주었다.
“영어회화 하는데 가장 중요한 패턴 100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놓고 QR코드가 제시되어 바로 네이티브 음성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너무 좋게 되어 있어 꼭 사서 공부하면 좋겠네요!”
,“저자도 EBS 영어방송 인기 강사이자 영어 네이티브인 세리나 황이구요!”,
“지금 나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했다.
그랬더니 책명, 저자, 출판사를 메모하는 것이었다.
공부 열심히 하도록 부탁하였다.
괜히 기분이 뿌듯하게 느껴진 것은 나 자신도 덕분에 나이 70이 다 되었지만 영어 공부를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사람이 이런 기분을 느끼고 가질 때 옛 학생의 마음으로 돌아가고픈 생각이 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마음으로 쏘옥 들어왔다.
그래서 사랑의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들고 가까이 하게 되고 매일 조금씩 접하게 된다.
매일 하나 아니 두 개 몇 개 패턴이라도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머지않아 영어에 먼 이방인이 아닌 친숙한 친구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을 해본다.
그렇다면 영어 공부도 별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접근을 할 것인가 하는 시도가 중요한 것이다.
영어는 기본 틀이 가장 중요하다.
그 기본 틀만 확실하게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놓을 수만 있다면 그 다음은 훨씬 더 쉽게 쌓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 기본 틀이 바로 이 책에 제시되어 있는 13세까지 즉,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사용하는 네이티브 아이들이 익히는 기본적인 틀인 것이다.
그 기본적인 틀인 ‘패턴’을 가장 확실하게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영어의 기본 틀이 잡힐 수 있게 된다.
부단히 그 패턴에 대한 연습과 연습을 반복해야만 한다.
가장 확실한 나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연습을 통해 나만의 것을 만들어 놓는다면 거기에 얼마든지 대입하면서 늘려가고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그만큼 영어회화 등 영어 활용에 자신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솔직히 부끄러운 일이지만 지금 내 앞에 외국인과 맞딱드린다면 영어로 묻고 답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NO’이다.
지금까지 영어를 배웠고 기본적인 영어를 알고 있다 하여도 말이다.
그것은 바로 교과 위주의 공부만 해 와서 말하기가 두렵고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 상황에 접하는 공부는 거의 접하지 못했던 과거 교육현장의 모습이 떠오른다.
바로 이 책은 상황별(~을 줄래? / ~을 빌릴 수 있을까? / ~은 어때? / ~에 감사해요..등) 패턴을 담고 있어서, 상황에 맞는 단어를 다양하게 적용해 영어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패턴100' 은 요청과 제안, 의견과 감정, 질문과 확인, 계획과 일정, 칭찬과 감사의 주제로 나뉘고 각 주제에 맞는 패턴과 패턴 설명, 예문, 실제대화, 연습문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문을 통해 다른 단어를 적용해보고 더 폭넓게 확장시켜볼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하게 QR코드로 네이티브 음성을 들어보며 정확한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며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영어 회화 공부에 대한최고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영어 공부는 꾸준한 연습이 따르는 끈기와 인내가 필수적이다.
한꺼번에 많이나 하다 말다가 아니라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끈기 있게 즐겁게 임하는 노력으로 이 책에 나와 있는 100가지 기본 패턴 문장을 충분히 연습하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익히면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맞게 말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강력하게 영어회화공부에 관한 좋은 책 선물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