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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1분만 저의 『딱 1분만 읽어 봐』 를 읽고
사람이 생활하면서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지식과 교양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나름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 많이 일반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책을 통해 얻는 지식 얻기와 SNS 매체 등을 통해 보고 듣고를 통해 얻는 지식 또는 직접 사람을 만나 체험을 통해 얻기도 한다.
이런 읽고, 보고, 듣고 하는 내용들이 차곡차곡 쌓여 나만의 소중한 지식 및 교양창고가 되면서 중요한 대화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평소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지식들을 평소 자주 활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의도적으로 활용 빈도가 높으면 자기 것으로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교양과 지식을 최대한 얻어낼 수 있는 꿀맛 같은 흥미로운 책이 나와 눈과 귀가 번쩍 뜨이고 열리면서 행복하게 만든다.
바로 유튜브 인기채널‘1분만’이, 구독자 92만명, 채널 개설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4억 2천만 기록, 교양 채널 압도적 1위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너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초 간단 초 재미 교양! 을 선물하였다.
바로 ‘1분만’이 책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한 것이다.
당시 인기채널 ‘1분만’의 콘텐츠들 중에서 특히 재미있고 반응이 뜨거웠던 것들만 엄선해 단행본으로 출간했기 때문에 너무 바쁘지만 교양에 늘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해 ‘1분만’은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세상의 지식을 위트 가득하게 전달하기에 최고 베스트 유튜브 인기채널이었고, 당연히 책도 그 영향력으로 덕분에 최고 인기를 누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 이유는 우선 세상사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사에 대해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한 것에 대해 재미있게 질문으로 유도를 한다.
이 책에 담긴 기발하고 신박한 155가지 질문은 그냥 단순히 고른 것이 아니라 ‘1분만’의 모든 제작 스태프들이 재미있고 신기한 세상의 소식을 추려내고 또 추려낸 것이기 때문에 질문 자체에서 벌써 “아하!”가 나올 정도로 박식해짐을 감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궁금하지만 무심히 지나치는 질문들도 많이 들어 있어 고개가 끄덕여진다.
난 딸만 셋이기 때문에 목욕탕은 혼자만 가야 했다.
가장 부러운 것이 부자간에 서로 때밀어주는 모습이었다.
이 책을 통해 때밀이 수건에 관해 궁금증이 풀렸다.
또 평소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모임이나 어울리다 보면 당연히 식사 이후에 가는 곳이 카페이고 먹는 것이 커피인데 솔직히 커피의 종류를 잘 알지 못하였다. 무슨 커피 마실거냐 물어보면 앞사람 것하고 같은 것으로 두리뭉실 결정하곤 하였는데 에스프레소 기본원두에 물만타는 것을 아메리카노라는 것을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되어 이젠 '아메리카노'라고 주문할 것이다.
월드컵경기에서 우리 한국이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인구가 14억명의 중국이 왜 축구에는 약할까 하는 의구심이 이 책을 통해 해소됐다는 점이다.
아직도 감시와 통제의 중앙집권 체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자유분방을 추구하고 있는 스포츠 경기의 활성화가 적극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 책에는 ‘주말이 너무 빨리 가는 이유?’
‘절체절명의 급똥 해결 방법?’
‘주민번호 뒷자리를 알려주면 안 되는 이유?’
‘하품은 왜 전염될까?’
‘왼손잡이는 왜 똑똑할까?’등등
총 155개 질문?이 주어진다.
이 책을 후다닥 일독하는 155분의 시간이 마치 1분처럼 지난 후에는 세상과 주변, 나를 둘러싼 모든 일상에 대해 호기심 가득한 사람으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딱 1분만’ 책 한 권이면 당신은 멋진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학생들 포함 모든 계층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이 좋은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