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얻는 남자의 대화법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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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 저의 『마음을 얻는 남자의 대화법』 을 읽고

‘이 한 권의 책이 아름답고 향기롭고 미소 짓게 하는 대화의 꽃밭을 가꾸는 ‘씨앗’이 되어 당신과 나, 우리 사이에 ‘대화의 꽃’을 활짝 피울 것이다.’라는 저자의 바람을 책 시작하면서 만날 수 있다. 

바로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활짝 열림을 갖고 책을 열고 출발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 책을 읽은 남자의 모습은 확 달라지리라 확신한다. 

바로 사람에게는 자신에 맞는 것에 대한 지지 본능을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일 잠자고 일어나면서부터 행할 수밖에 없는 말! 

그 말투만 바꿔도 남자의 인생은 180도 달라진다는 확신!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소통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남자 즉,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남친으로서 진심을 가지고 소중한 이들을 대하는데 지금 힘들다면 바로 '말' 때문이 아닐까? 

바로 이 책은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전문가이자 소통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말에 유난히 서툰 대다수의 대한민국 남자들을 위해 내놓은 책이다. 

“당신이랑은 말이 안 통해”,

“말을 해도 왜 꼭 그렇게 해?”,

“내가 언제 해결사 해 달랬어?” 등의 말을 아내에게 자주 듣는다. 

그 만큼 내 자신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말투가 너무 정형화된 상대방을 배려한 말이 아니라 나만의 말을 일방적으로 해왔다는 증거다. 

만에 하나 이런 모습이 예전에 일부 통했다 할지라도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절대 '노(no)'라는 점이다. 

당연히 서운해 할 것이 아니라 더 늦기 전에 남자의 말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 무조건 찬성이고 바로 실천해야 한다. 

특히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주변에 너무 많은 것을 볼 때면 가슴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족과 소통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다면 우리 가슴 속에는 뜨거운 진심이 있고, 그 진심은 내가 먼저 이해하고, 인정하고, 표현을 해야만 한다. 

또한 먼저 자존감 높여주는 말을 하고, 적극적으로 호응 무결점의 해주는 말을 하고, 칭찬하고 격려하며 지지하는 말만 잘해도 다른 사람보다 말 잘하는 남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알아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말만 잘해도 말 잘하는 남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결코 말 잘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다는 사실이다. 

얼마든지 기본을 지키면서 조금 연습하면 행할 수 있는데 저자는 2가지를 제시한다. 

관계 성공과 인생 행복의 핵심인 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말할까’와 ‘어떻게 들을까’ 2가지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최근 서울에서 길을 다니면서 목적지를 찾지 못해 젊은이에게 못해 몇 번 물은 적이 있었다. 

답하는 자세나 말투가 너무 상식 밖일 때를 여러 번 목격하였다. 

물론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서도 질문을 한 나 자신이 잘못을 했는지 되돌아보기도 하였지만 쉽지 않은 현실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소통의 기술 등 말투를 조금만 바꿔도 남자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남자들을 위한 대화 에세이 글은 요즘에 있어 정말 소중한 보물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말이야말로 순간 판단 능력이 필요하다. 

만약 생각 없이 말이 먼저 툭, 나온다면 일단 말을 아끼는 것이 좋겠다. 

그러면 상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며 내가 할 말을 다듬을 수 있고, 안 할 말은 안 할 수 있다. 

말을 아끼면 근심이 없다는 ‘과언무환(寡言無患)’을 기억해도 좋겠다.”(2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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