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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집중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8월
평점 :
개러스 무어 저의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를 읽고
요즘 나의 일과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의 하나는 뭔가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행동으로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자체를 행하지 않을 때는 뭔가 찜찜하기에 해결하기 위해 잠자다가도 번뜩 일어나 처리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이 좋은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든 나 자신으로서 자꾸 기억이 감퇴해가는 과정에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솔직히 이제 칠십이 다 되는 나이이다 보니 가끔 기억이 가물거리거나 간혹 까먹을 때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점차 기억력을 요구하는 여러 행위들이 자꾸 싫어지는 모습들로 나타나기도 한다.
역시 젊을 때와는 다른 모습들이지만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 위한 남다른 각오와 함께 나름의 의지와 남다른 행동과 실천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한 노력은 오직 자신만이 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책에서 소개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주변 사람들의 멋진 모습이라 할지라도 나 자신 스스로가 이를 나만의 것으로 선택하여 만들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 자신을 위한 나만의 인생을 만들어 간다는 신념으로 단단하게 임할 필요가 있다.
생활 속에서 나만의 기억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너무 스마트 폰 등 기기에 의존하는 습관일 것이다. 소소한 숫자 계산이나 전화번호 기억 등은 거의 암산이나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에 있는 계산기를 꺼내 쓰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어느 순간 머리가 숫자만 보아도 어느 순간 머리가 둔해진 느낌이 들면서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바로 이럴 때 간단한 암산 등 숫자를 계속 다루다보면 숫자에 익숙해지면서 머리에도 좋아지고 암기에도 유리해지리라 믿는다.
어휘력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어휘력은 절대 그냥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평소에 책을 가까이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독서활동에 참여하면서 글쓰기에 무조건 참여하면서 어휘력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활동들은 절대 남을 부러워해서는 나하고는 절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내가 호감이 가거나 꼭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나 자신이 직접 이 세계에 뛰어들어 내 손과 발로 현장에서 연습 오직 연습을 통해 독서량을 늘리고, 적확한 단어를 사용하여 쉽게 설명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집중력 강화훈련에 나와 있는 방법들로 사용하여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역시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나름 자꾸 단어를 만들어 가며 하다 보면 어휘력 테스트를 해보니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느껴졌다.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인 개러스 무어는 두뇌 게임 및 퍼즐 관련된 책을 35권 이상 펴내고, 영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답다.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집중력 훈련법이라는 책의 부제와 같이 40개의 목차로 하루에 1개씩의 집중력 훈련 퀴즈가 잘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퀴즈 뒷부분에는 있는 <집중력을 돕는 더 깊은 지식> 코너에서는 뇌의 대한 상식은 물론이고, 인간관계, 의사소통에 대한 좋은 글귀도 볼 수 있다.
퀴즈도 풀면서 뇌의 잠재된 능력 중 집중력을 일깨우기 위한 훈련서적으로 두뇌 컨디션, 운동, 휴식, 명상, 집중력, 소셜미디어, 습관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집중력 완전 정복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특히 나 같은 나이 든 사람에게는 매우 적절한 교재로 적합한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진정으로 이 책은 특별히 나의 뇌에 끊임없이 항상 새로운 자극을 주는 배움을 절대 멈추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만듬과 동시에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