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기억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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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스 무어 저의 『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를 읽고

사람의 기억력! 

완전할 수는 없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떨어지고 잃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유지 또는 회복 깨워갈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만히 있어서 되지 않는다. 

뭔가 움직여야 한다. 

아니 활동을 해야 한다. 

머리를 써야 한다. 

아니 어떻게? 머리를 굴려야 한다. 

기억을 끄집어내고 맞춰보고 흘려보내고...

얼마 전 고딩선배 사장님, 후배 사장, 변호사와 술자리를 했었다. 

솔직히 난 술을 잘 못한다. 

원래 억지로 먹긴 했지만 아버님의 술 많이 드시면 꼼짝없이 잔소리 2시간 독대에 질려 어릴 때부터 안 먹기로 작정 각오한 것이 유효하여 그 이후 잘 지키려 노력해온 바 거의 안 마셔 왔다. 

이번 기회는 서울에서 모처럼 좋은 자리고 하여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며 마셨다. 

이야기 중에 변호사인 후배가 나의 아이큐를 물어 보통이라 이야기하였다. 

좋은 분위기여서 거부 없이 많이 마셨고, 결국 다들 취기까지 올라오는 듯 하였다. 

시간도 꽤 지나 저녁 시간이 되어 끝났다. 

대리운전으로 가고, 난 집까지는 꽤 먼 거리였다. 

지하철 2개 환승, 버스로 해서 집까지 오니 밤 9시가 다 되었다. 

점심 때 만나 회포를 나누며 술을 마셨으니 나의 기록에 남을 일이다. 

놀라울 일은 그렇게 시간을 보내놓고 나 자신 생각해도 하루 기억이 일일이 다 떠올랐다는 사실이다.

특히나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고 집을 찾아오기까지 하나 실수 하지 않았으며 전화나 사람에 의지하지 않았고, 나 스스로 모두 기억에 의존해 해냈다는 자체가 신기할 정도였다.

이런 나 자신의 모습에 역시 꾸준히 책을 가까이 하면서 지금까지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글을 쓰는 끈기와 인내력의 좋은 생활습관도 기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나 자신을 칭찬해본다.

또 하나 기쁜 것은 이번 너무너무 특별한 기억력 훈련법 선물 책을 만난 것이다.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인 개러스 무어는 두뇌 게임 및 퍼즐 관련된 책을 35권 이상 펴내고, 영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책에서 소개된 40일간의 기억력 완벽 회복 프로젝트 훈련법을 하루 20분씩 집중해서 풀다 보면 기지개를 켠 게으른 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누구든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 라는 점이다. 

하루 중 언제라도 20분 정도 시간을 내서 책에 소개되어 있는 연습문제를 풀면서 선별해서 훈련하면 된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학교에 임하는 꽉 얽매임이 아니라 편하게 나의 기억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최고의 미션이라는 좋은 마음으로 임한다면 분명 적은 노력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오늘날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대신해준다 하여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나 자신을 모두 맡겨버린다면 안타깝게도 우리의 뇌는 서서히 늘어지기 시작한다라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자신의 손과 발이 움직여야만 한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결국 나 자신의 기억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각인을 시켜야 한다. 

바로 이러한 때 나의 기억력을 훈련시키는 가장 좋은 책으로 너무너무 훌륭한 책이다. 

나의 뇌를 깨우치면서 기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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