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포스 - 인류의 미래를 바꿀 다섯 가지 핵심 기술
스티븐 S. 호프먼 지음, 이희령 옮김 / 까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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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S. 호프먼 저의 『파이브 포스』 를 읽고

2년만 있으면 나의 나이 70이 되니 예전에 비해 꽤 오래 살고 있는 편이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놀라운 기술개발의 전개모습이다.

50-60년대 유초등시대를 거쳐 70년대 중고시대에 이어 바로 직장생활에 들어섰고, 늦은 대학공부까지 하는 동안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개발 속도와 아울러 각종 기술발전의 노하우와 발전도 폭발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가장 놀라운 분야는 역시 정보통신 기술 분야이고, 이제는 인공지능(AI)의 상용화 단계도 앞두고 있다.

컴퓨터가 처리하는 모든 업무들도 이제는 손안의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종합정보가 일괄 조정 처리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하면서 일을 보는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류의 미래는 아직 무궁무진한 변화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그 만큼 미래를 결정지을 여러 가지 요소들이 새로이 개발되고 있다고 연구결과들을 발표한다.

‘뇌-임플란트, 유전자 편집, 화성 정착지, 자동화, 초지능 개발’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 수많은 스타트업과 연구들 중에서 인류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만 제시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선도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파운더스 스페이스’를 이끄는 저자 스티븐 호프먼은 인스타그램을 초기에 인큐베이팅한 실리콘밸리의 선도적인 투자자이다.

그는 실리콘밸리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들 가운데 진정으로 반짝이는 스타트업을 선별하고 그 바탕이 되는 과학을 심도 깊게 들여다본 경험을 토대로 인류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형성할 기술들을 꼽아, 한눈에 성공적으로 담아낸다.

바로 저자는 이 책에서 스타트업과 과학자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우리가 곧 맞이할 미래를 결정지을 근본적인 동력 다섯 가지를 이 책에 안내한다.

대량화된 연결성, 바이오 컨버전스, 인간 확장주의, 딥 오토메이션, 지능 폭발이라는 이 다섯 가지 핵심 기술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살피고 있다.

우리는 뇌에 임플란트를 이식하고 인터넷과 우리의 뇌를 연결하여 엄청난 속도로 서로 소통하며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의 유전자를 편집하여 더 높은 지능과 더 긴 수명 그리고 건강을 누릴 수도 있다.

또한 달에 기지를 건설하여 화성에 정착지를 세울 수도 있다고 한다.

모든 노동의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노동의 필요로부터 해방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인간에게 우호적인 초지능을 개발할 수도 있다.

인류의 미래가 이 다섯 가지 핵심 기술의 발전에 달려 있다고 본다.

이 다섯가지 기술들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번 달라진 삶을 되돌리기는 거의 불가능한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기술들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발전해간다면, 우리는 더 오래, 더 행복하게, 더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게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현재 상황과 함께 앞으로 변화 가능성에 대한 미래 모습 그에 따른 자세 등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다. 그래야만 더욱 더 당당하게 대할 수가 있다.

힘차게 변화하는 미래에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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