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없는 맛집 한국인의 소울 푸드 맛집 1
안병익 지음 / 이가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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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 외1 저의 『간판 없는 맛집』 을 읽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먹는 맛을 빼놓거나 놓쳐버려 버린다면 그 멋이 반감될 수밖에 없으리라!

그 만큼 인생에서 먹는 맛은 의 식 주의 한 축으로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물론 가정에서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가정 요리 식단에 의해서 매일 식사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가정 식단은 절대 비교불가의 경지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가정의 내림의 전통과 가족 각자의 취향과 건강에 맞춘 부모님의 세심한 배려에 따른 음식 준비에 따른 식사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끔씩 이루어지는 모임을 통해 이루어지는 외식이랄지, 특별히 여행을 통해 찾아 나서는 맛집 탐험을 통해 최고 맛을 체험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는 그리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기 때문에 뇌리에 각인이 되면서 귀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도 한다.

지금은 SNS시대라 할 수 있다.

어떤 맛집이 운취가 있고, 맛으로 정평이 나면 바로 SNS의 블로그, 카톡, 인스타그램, 밴드 등에 오르내린다.

그러면서 댓글로 반응이 달리면서 바로 입소문이 난다.

이러한 모습들이 좋은 면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다는 점이다.

다는 아니지만 일부는 악용 여지도 있다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체험을 하고 나서 정확하게 판단하고 선택하는 자세라 생각한다.

역시 최고 맛집은 다르다 라는 평판을 가질 수 있도록 말이다.

이런 유명 맛집 말고 의외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맛집을 만날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정말 감동적이다.

저절로 다시 오고 싶어지고 자랑도 자동 하게 되어진다.

바로 이런 맛집을 많이 알 수 있다면 제일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바로 그러한 노포 맛집을 소개하는 책이 나와서 너무너무 좋았다.

 저자도 특별한 경력이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 박사로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SEIT 과정을 수료했다.

KT 연구원에서 전자지도를 연구하고 1998년 사내벤처를 시작으로 2000년 LBS(위치기반서비스)기업 ‘포인트아이’를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0년 위치기반 SNS를 개발했고, 푸드테크 기업 ‘식신 주식회사’를 창업해 맛집 정보 앱 ‘식신’과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저자가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에서 평양냉면집 노포에 올라온 리뷰 중 “아! 이집 냉면 때문에 이민을 못가겠어”라는 깜찍한 위트 유머에 감동을 얻어 노포식당에 관한 관심과 음식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특별한 노포의 맛집을 소개하는 뭔가 다른 게 있는 노포식당을 모은 귀한 책인 것이다.

300만 유저가 즐겨 찾는 맛집 서비스 ‘식신’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약 75만개의 식당정보와 110만건의 사용자 리뷰 데이터가 쌓여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국밥, 면 요리, 골목 터줏대감, 찌개, 고기 등 5개 섹션의 115개 맛집 정보를 솔직 담백하게 담은 것이다.

 내용도 아주 간략하면서도 그대로 드러나게 그러면서 중요한 모습을 사진으로 제시하고 있어 현장감이 넘친다.

이번에 출간된 ‘간판 없는 맛집’은 식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노포 맛집을 모아 엮은 것이다.

다 그 지역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최고를 자랑하는 맛집이라는 것이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은 서울에 편중되어 있어 지방에는 극히 일부 소수 맛집만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 중에는 이번에 가족여행 중에 들렸던 맛집도 포함되어 있어 반갑기도 하였다.

마침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각종 친목 모임도 활성화되고 있다.

아울러 여러 맛집 탐방도 자주 활용되고 있어 이 책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리라 확신하면서 관심있는 사람들의 일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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