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 빼고 다 바꿔라 - AI도 꼼짝 못할 대한민국 육아전문작가의 육아 비법
김영희 지음 / 작가교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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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저의 『아이만 빼고 다 바꿔라』 를 읽고

<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로 만났던 작가이기에 편안하게 아니 바로 가족처럼 마음으로 다가왔다.

특히 나에게는 시간적으로 특별한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기에 더더욱 즐거움으로 대할 수 있었다. 작년에 첫 딸한테 첫 외손자를 먼저 얻었고, 3개월 후에는 둘째 딸한테 둘째 외손자를 얻게 되었다.

특별히 올해 3월 첫 외손자 돌잔치를 며칠 전 치루었는 데 외손자가 벌써 쑥쑥 자라 걸으며 어른 흉내를 내고 있고, 6월이면 둘째 외손자가 돌잔치를 기다리면서 부지런히 자람을 계속하고 있어 오랜만에 외할아버지로서 비록 간접적이지만 육아를 담당하는 책임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위치에서 저자는 실제 28세에 큰 아이 승우를 낳은 후 10년 터울로 둘째까지 억척스럽게 키워내 서울대 보낸 엄마이면서 육아 전문 작가로서 끝끝내엄마육아연구소 대표로 여러 활동을 열정으로 하고 계신다.

이런 저자가 지난 번 명 저작인 <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 에 이어 [현명한 부모, 행복한 아이로 동반 성장할 9개 키워드]를 연구한 김영희 육아작가의 미래육아 총 결집판, AI도 꼼짝 못할 끝내주는 엄마 육아 비법을 <아이만 빼고 다 바꿔라>에서 직접 제시하고 있다.

 

이제 시대는 너무너무 변하였고 아니 빨리 변하고 있다.

2016년 10월 26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따르면 AI에 맡길 일 중에서 인공지능에게 맡길 수 없는 1순위는 단연 ‘육아’였다고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무한 사랑과 인내를 기계가 절대 대신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부모의 따스한 사랑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아무리 기계가 발달해도 인간의 감성을 키우는 육아만큼은 인공지능인 AI가 충족시킬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우리가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나를 포함하여 우리 기성세대인 할아버지 할머니는 가장 먼저 각성을 해야만 한다.

물론 육아를 직접 키우는 일은 부모들이 하는 것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우리 포함하여 많은 경우 맞벌이 자녀들을 대신하여 육아를 담당할 경우에는 우리도 직접 당사자가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모든 마인드를 다가올 미래를 살 아이를 위한 마인드로 무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가장 불 떨어진 것이 바로 외할아버지인 나와 외할머니인 아내였던 것이다.

당장 큰 딸이 6월이면 직장에 복직하면서 큰 외손자를 부탁하여 아내가 승낙했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을 대하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구구절절 온 마음과 몸으로 절실하게 다가왔다.

아니 그대로 모든 것이 맞는 말이었고 반드시 변화를 하여 이제 보이지는 않지만 천운의 큰 뜻을 품고 힘차게 거침없이 넘어지면서 엎어지면서 일어나면서 다시 달려가고, 울고불고 또 일어나서 웃고 또 먹이를 찾고 되풀이하면서 쑤욱 자라는 모습이 보이는 아이들에게 우리 부모들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 어른들이 가장 현명한 변화된 모습으로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큰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데 커다란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전혀 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 자동차에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듯이 아이를 기르는데도 방향성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책에 제시한 핵심능력 9가지키워드인 ‘호기심’,‘창의성’,‘비판적사고’,‘열정’,‘팀워크’,‘평생학습력’,‘겸손’,‘디지털 소양’,‘시민성’이다.

이 키워드를 확실히 공부한다면 현명한 부모와 현명한 아이로 성장할 역할을 충분히 해내리라 확신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인 나와 아내가 모범을 보였으니 우리 세 딸들과 사위들에게 반드시 읽도록 하여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주문할 것이다.

아이만 빼고는 우리 어른들이 반드시 재밌게 읽고 안목을 확실하게 넓힐 수 있는 가장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지혜와 확실한 교양까지 갖출 수 있는 이 멋진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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