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365 - 쉬지 않는 기도로 이어가는 말씀 묵상 김석년 쉬지 않는 기도 시리즈
김석년 지음 / 샘솟는기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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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년 저의 『동행 365』 를 읽고

“말한 그대로 사는 사람의 언어가 가장 힘이 있다.

김석년 목사님의 메시지는 간결하고 평범한 듯 보이지만, 본인 자신의 순수하고 넉넉한 인품, 진실하고 겸손한 삶에서 흘러나오기에 힘이 있다.

이 책은 실제로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이 가능하도록 말씀 묵상을 기초로 하여 쉬지 않는 기도로 나아가게 한다.”(8p 한홍/새로운교회담임목사)

이 추천사 글속에 이 책의 진수가 다 표현되어 있다.

저자의 70년 인생과 목회 50년 가까운 역정 속에 가슴 깊이 깨달은 진리인 하나님과의 동행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귀하고 값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만 우리는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 기쁨, 자유, 만족, 감사, 충만, 영생, 승리를 누릴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이야기 한다.

첫 번째는 쉬지 않고 기도할 때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쉬지 않는 기도는 내 마음의 생각과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마음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또 하나님과 동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드는 것은 바로 ‘말씀 묵상’이다.

쉬지 않는 기도가 실질적인 동행의 방법이라면, 말씀 묵상은 동행의 기초라 할 수 있다.

기초가 부실하거나 흔들리면 당연히 방법도 부실해지고 흔들리기 마련이다.

말씀 묵상이 기초가 되어 쉬지 않는 기도로 이어질 때 더욱 굳건한 임마누엘 동행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 저자에게 소원으로 말하게 하여 이뤄지게 한 선물인 것이다.

쉬지 않는 기도로 이어지는 말씀 묵상 <동행 365>는 하나님께서 우리 저자에게 내리신 귀한 선물로 날마다 가장 좋은 말씀을 우리와 함께 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매일 우리가 세 끼 식사를 하듯이 식탁에서 식사를 할 때 이 말씀 묵상 <동행 365>도 그날그날 함께 동행 하며 이루어진다면 그 기쁨이 더 크리라 생각해본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한 존 웨슬리의 말씀을 기초로 집필한 이 책은 오늘도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돌이키게 한다.

개인의 목적을 향해 달리려는 우리를 번뜩 정신 차리게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성숙을 추구하는 『동행 365』는 성경, 고전, 일상, 명화 등을 조화롭게 묵상하며 날마다 실제가 되고 믿음이 되어 기쁨이 되게 한다.

하나님과의 동행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30여 년 패스브레이킹의 일환으로 작은 교회를 섬겨왔고, 2년 동안 한섬공동체에서 나누며 실천한 저자는 날마다 동행하는 하나님과의 일상이 임마누엘 구원의 역사로 이어지길 바란다.

매일매일 주어지는 삶속에서 ‘오늘’을 가장 중요시한다.

“오늘이 중요하다.

오늘 즐겁게 일해야 하고, 오늘 웃으며 이웃을 대해야 하고, 오늘 진심으로 사랑해야 하고, 오늘 정직하게 회개해야 하고, 오늘 너그럽게 용서해야 하고, 오늘 신선한 각오로 새롭게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오늘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와 마음으로 대화하며 충실하게 살 때 세상이 어떠하든 충만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이제 오늘 행복하자.

아니, 지금 행복하자.”(231p)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를 강조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그렇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신 주님이 성령으로 오늘 내 안에 거하신다.

날마다 항상.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신다.

문제는 내게 달렸다.

내가 주님과 동행해야 한다.

쉬지 않는 기도로 주님과 친밀한 사귐을 쌓아가라.

매일 말씀 묵상으로 주님의 세밀한 인도를 받아라.

‘일일일생(一日一生)’의 마음으로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과 동행하라.”(4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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