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 유대인의 지혜를 담은 인생 최고의 선물
유대인 랍비 지음, 김이랑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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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랍비 저의 『탈무드』 를 읽고

삶의 갈림길에서 당신의 앞길을 결정해줄 수 있는 것은 결코 큰 것이 아닌 아주 소중한 한마디의 말이면 충분할 수가 있다.

인생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지혜, 부, 관계, 희망, 교육 등에 관한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그 배움과 교훈을 얻을 수가 있다.

바로 『탈무드』이다.

유대인의 지혜를 담은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으며,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마크 저커버그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유대인들이 늘 이야기하는 필독고전이다.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서점에는 『탈무드』와 유대인에 관련해 넘치고 넘치는 많은 종류의 책이 널려 있다.

그 만큼 2, 000년간 나라 없이 온갖 핍박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불굴의 의지와 인내로서 혁혁한 성과를 이뤄내고 세계적 변화를 주도해나가고 있는 중심축이 유대인으로서 약0.2%라고 한다.

그리고 연말이면 가장 화두에 오르고 있는 노벨상의 수상자의 약 22%

정도가 유대인 출신이라고 하는데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세계를 리드하고 노벨상을 수상하는 사람들이 모두 어린 시절부터 탈무드를 지독하게 공부를 했다는 사실이다.

그 만큼 『탈무드』는 유대교의 경전이자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서로 통한다.

이번에 나온 『탈무드』는 유대인 랍비 유다 하나시가 정리한 것으로 조상의 지혜를 담은 6세기 경 바빌로니아『탈무드』를 요약한 것으로 누구나 알고 읽기 쉽게 하기 위해 컬러 일러스트로 편집하여 엮어 만들었다.

‘탈무드(Talmud)’란 히브리어로 ‘배움’ 또는 ‘교훈’을 뜻한다.

이 책은 그 의미에 걸맞게 현대인들이 배워야 할 교훈과 지혜에 초점을 두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탈무드』의 지혜’, ‘인생의 해답을 주는 『탈무드』의 가르침’,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탈무드』의 교훈’, ‘인생의 빛이 되는 『탈무드』의 격언’ 총 4부 105편으로 구성했다.

‘하가다’의 원뜻이 ‘이야기’인 만큼, 이야기의 묘미를 살려 편역했다.

이야기 형태이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청·장년 및 노년층 누구나 두루두루 쉽고 재미있게 읽고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쪽에 탈무드의 격언이 있는데 잘 새겨서 들어야 할 것 같다.

격언 하면 나 자신이 해왔던 일이 떠오른다.

내가 자랄 때 집안 경제 여건이 좋지 못했었다.

특히 자녀들은 많았고, 이에 비해 교육여건이나 환경들이 이에 미치지 못하여 바람만큼 공부를 할 수 없었다.

우리 집도 9남매 중 3명만이 중졸 이상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초등학교로 마감했다.

나도 겨우 중학교까지 나왔지만 고등학교부터 쉽지 않았다.

그 이후부터는 나 혼자 해결해야만 하였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늦은 서른한 살에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고 천운으로 교사가 되어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특히 어렵고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나름의 활동을 열심히 행동으로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

이 때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바로 ‘좋은 말’이었던 것이다.

특히 과목이 사회과이다 보니 세계의 역사와 인물 관련 내용도 다루어 전달하였다.

그 중에 유대인과 탈무드 이야기도 반드시 들어있었다.

30여년 활용했던 너무너무 소중한 나 자신을 알고 내가 중심이 되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꼭 필요한 지혜들이 탈무드에는 수두룩하다.

지금도 이 좋은 말들은 주변사람들에게 캘리 메시지로 만들어 배려하고 있다.

너무 많이 회자되는 당연히 교훈으로 삼는 이야기다.

우리 모두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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