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굿즈의 탄생 - 내가 만든 캐릭터 굿즈로 판매까지 합니다
최길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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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수 저의 『인생 굿즈의 탄생』 을 읽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또는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한다는 것은 최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을 제 때에 그렇게 하고 싶은 대로 원 없이 해낸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지만 그리 많치는 않으리라...

물론 오늘날에 이를수록 여러 여건이 나아지면서 자녀들이 원하는 대로 부모들이 다 챙겨주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여러 여건상 솔직히 하고 싶어도 밖으로 꺼낼 수도 없고 속으로만 꿍꿍대다가 만 경우도 많았다.

그러다 차일피일 거리다가 세월 탓 시간 탓 나이만 들고 만 경우다.

그래도 아주 오래 전이었지만 한때나마 마음으로나마 품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가끔씩은 떠올려보거나, 기약도 없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언젠가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였다.

바로 그것은 다름 아닌 ‘그림그리기’였었다.

나만의 내재된 유전자 의식을 이어받았는지 큰 딸은 적성을 미술로 정하여 대학을 미술대학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사회도 그 분야로 진출하더니 지금은 대기업 해당분야에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셋째 딸은 특별히 앞서가는 정보기술 쪽 영상 분야에서 작품 공부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내가 보아도 소질이 있어 좋은 영상작품으로 도전을 할 것 같다.

나는 나이가 칠십이 나 되어간다.

솔직히 직장을 놓은 지도 오래되어 편안하게 시간을 관리한다.

주로 책을 대하면서 캘리 글로 좋은 글을 쓰면서 배려하는 활동과 서평 작업을 한다.

최근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 관리를 하면서 블로그를 찾는 독자들이 일일 300 명을 훨씬 넘어서면서 나름 책임감을 절감하고 있다.

뭔가 나를 매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로운 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고심을 하고 있다.

정말 우리 주변에 얼마나 화려하고 멋진 공간들이 많은가?

그런데도 이 공간을 찾아준다는 것에 아주 조그마한 보답이라도 해야만 되겠기에 말이다.

바로 이런 나 자신에게 이 책은 하나의 구세주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저자는 일관되게 강조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서 자신을 직접 만나는 일이다라고.

그리고 그 작업을 하는 것은 바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는 것을...

저자의 이 두 가지의 깨우침 첫째,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것,

둘째, 그림 그리기에 도전해 보는 것에 대해서 지금까지 막연하게 생각으로만 머물렀던 것에 그쳤던 것들이다. 막상 행동으로 저지르지 못했던 후회를 하는 목록들에 대해서 그 방법론들까지 아주 상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는 데 대해 감사와 함께 앞으로 내 옆에서 함께 내 굿즈 탄생에서 이어지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노력해 가리라 다짐한다.

아울러 이 좋은 책을 만들어 준 저자님과 좋은 책을 출판해 준 21세기북스 출판사 관련자 모든 분께도 무궁한 사업번창을 기원한다.

“이 책이 캐릭터와 제 2의 수익 창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나만의창의적인 캐릭터와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작가지망생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익혀서 한 층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길 응원합니다.”(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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