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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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투안 저의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를 읽고

나는 육십 대 후반을 향한 나이이지만 아직도 나만의 패턴을 지니고 있다.

솔직히 오랜 시간의 생활과 직장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많은 변화 모습을 기대해보기도 했지만 한 번 자리 잡은 감정 패턴, 사고 패턴, 관계 패턴 등은 익숙한 삶의 패턴으로 굳어져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패턴이 자리 잡기 까지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여러 환경들이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이나 취미, 발표력, 운동신경, 활동력, 개방성 등에서도 많이 익숙하지 못해 여러 공개석상에서 당당하게 활동하는데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것들은 나를 많이 힘들게 하는 대표적인 익숙한 삶의 패턴들이다.

바로 나 자신에게 굳게 자리 잡은 이런 감정, 사고, 관계 패턴을 돌아보고 나답게 행복한 인생으로 나아가는 법을 찾기 위해서는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과감하게 바꿀 수 있어야 만 한다.

그 바꾸는 수업을 이 책은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심리학자인 저자가 무려 10만 수강생의 삶을 변화시킨 마음 성장 수업 내용이다.

우리들에게 “하나의 대응 패턴이 자리 잡으면 그 사람은 어디서나 같은 패턴으로 문제 상황에 대응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 자신에 익숙한 삶의 패턴인 감정 패턴, 사고 패턴, 관계 패턴을 돌아보고 나답게 행복한 인생으로 나아가는 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왜 반복해서 곤경에 빠지고 마는 걸까?

그건 바로 우리 인생의 패턴과 관련이 있다.

인생 패턴이란 소위 말하는‘성격’또는‘습관’으로 그 배경에는 한 사람의 신념이 깔려 있다.

신념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은 결과로 이어진다.

당신이 오늘 마주하는 어려움은 과거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이며, 당신이 가진 신념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인간 내면의 고통, 혼란, 실망 그리고 피로 등은 모두 신념과 관련이 있다.

저자는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신념을 ‘인생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만약 이 소프트웨어가 바뀌지 않는다면 삶은 계속해서 과거의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고 만다고 단언한다.

예를 들면 사람들에겐 누구나가 살아오면서 크든 작든 많은 상처 등 불안함을 안고 있다.

그런데 그 상처 등 불안함이 나 자신을 넘어 타인을 향하여 질 때는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은 결국 내 안의 불안함을 잘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에 일으킨 행동이고 고민하게 된다.

“나는 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이리도 어려울까?”,

“나는 어쩌다가 지금 이 길을 걷게 되었나?”,

“내 안의 어떤 패턴 때문에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라고 하면서 말이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우리에게는 일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더 힘들게 되고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게 된다.

바로 이러한 면에서 보다 더 나은 관계를 위하여 뭔가 바람직한 마음 성장 수업 즉, 익숙한 나의 감정과 사고, 관계 패턴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법을 획득하는 것은 필수적인 자세라 할 수 있다.

정말 사람들과의 관계는 내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떤 삶의 패턴을 갖느냐에 따라 너무나도 달라진다.

따라서 나의 내면 패턴을 제대로 인식하고 과감히 바꿔 나가면 나의 인생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내 삶의 패턴을 과감하게 바꿀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부터는 나답게 행복한 인생으로 나아갈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나 자신은 내 인생의 당당한 주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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