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신감 - AI와 코로나19에 녹다운된 나약한 우리를 위한 비장의 무기
임채엽 지음 / 라온북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임채엽 저의 『초 자신감』 을 읽고

생활해 나가면서 나 자신과 조금이라도 같거나 비슷한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을 만날 시에는 나도 모르게 가슴이 울렁거리고, 가까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울컥해짐은 왜일까?

아마도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마음이 아닐까를 생각해본다.

처음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든지, 아니면 쓴 책을 통해 본 저자의 글을 통해 직접 느낀 시간을 통해 나 자신과 연관성을 생각해본다.

우선 저자의 확고한 목표에 따른 강력한 도전 모습의 삶이었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만 극복해야 할 요소로 두려움과 나약함이라는 장애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를 모토로 저자는 생을 전개해 나간다.

결국 두려움이 불안감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저자는 과감한 자신의 안에 잠재되어 있는 용기를 끄집어내고 두려움을 설렘으로 만들어주는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저자가 예를 든 가장 중요한 자격시험인 건축사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회사를 설립한 이후에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많은 사람 앞에서 빔 프로젝트 발표를 해야 할 때 등은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할 때 이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결국 실패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두려움의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실패를 통해 내일을 위한 도약으로 삼을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서 도전하는 삶의 자세를 안내한다.

그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저자가 20여 년 간 실제 현재 태권브이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고 운영하면서의 100%의 야전일기라는 점이 매우 특별하다.

저자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알고 잘 활용하였다.

1997년의 IMF 외환위기 어려울 때는 공부를 통해 석사 학위를 따냈으며, 2008년 금융위기로 힘든 시기에는 사업 중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박사학위 과정에 도전하여 이뤄낸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2021년까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팬더믹 사태에는 저자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글로써 멋진 책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저자가 직접 하나의 작품인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건축물, 실용적인 건축물, 영구적인 건축물’을 목표로 설계에서 시공, 준공, 감리까지 모든 것을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하는 저자의 세심한 모습과 안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까지 끄집어내어 강력한 용기와 자신감을 그대로 확인할 수가 있다.

저자는 이것을 “초자신감”으로 명명한다.

 “초자신감”으로 나를 무장해서 살아간다면 이 세상이 절대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 바꿀 수 있는 행동 에너지는 바로 “초자신감”이다.

“초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당당하게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을 한다.

코로나나 지속이 되고 있고, AI(인공지능), 로봇이 활성화 되면서 갈수록 설 자리가 줄어드는 현대인들에게 앞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인간 본연의 에너지인 “초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도전해 나갈 수 있다면 얼마든지 위기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나 자신도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몇 번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낸 것이 결국 인생의 행로를 바꾸게 되었는데 마지막이 바로 중학교 교사였다.

교사이다 보니 우리 학생들에게 메시지 등을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자신감을 갖고 힘차게 도전하도록 독려하는 노력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그것이 이후 하는 일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 과정들이 저자와 비슷하여 책을 읽는 내내 감동적으로 더 다가왔다.

특히 고등학교 건축과를 졸업하였고, 건축 현장에서 몇 년을 종사하였던 일, 친구들 대부분이 지금 현재 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어 저자의 모든 글들이 특별히 나 자신에게 더 애착이 갔던 점을 고백한다.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맺게 된 저자께 건강함과 “초자신감”으로 목표를 발휘해나가기를 힘차게 성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