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 길을 찾다 - 우리가 꼭 살려야 할 전통유산 우암문고 4
이배용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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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저의 『역사에서 길을 찾다』 를 읽고

개인적으로 나와 똑같은 사람은 이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유일한 나이기에 나만의 개성을 갖추어야 하고, 다른 사람이 갖추지 못하는 것을 발굴하여 보여주고 배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모든 사람들 다 마찬가지다.

남하고 비교하기 이전에 자신만의 지닌 능력을 발굴하고 끊임없이 발휘하는 그 모습 자체가 최고다.

영광스럽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우리 모두는 자기 나름의 능력을 발휘하여 소정의 꿈을 이루고 궁극적으로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우리 대한민국 역사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나름대로 학교에서 학창시간이나 사회활동을 통하거나, 독서활동 등을 통해 우리 역사 공부지식을 이미 가졌거나 갖고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 지식은 수동적인 위치에서 받아들이다 보니 재미가 덜 한 면이 많았다.

또한 현재와는 먼 이야기들이다보니 어려웠고, 단편적인 내용만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많았었다.

관심을 두지 않고 시간이 부쩍 흘러가버리다 보니 어느새 기억에 잊혀버린 그런 역사였기에 사실 접근하기에 쉽지 않는 분야라 할 수도 있었다.

이제는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내가 거주하는 곳에 국립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한때 자원봉사 근무도 했었고, 시간 나는 대로 자주 찾곤 한다.

우리 지역 소중한 유산 중심으로 아주 체계적으로 잘 전시되어 있고, 널따란 실외 정원 등은 산책 공간으로서의 너무 좋다.

그런데도 찾는 시민들이나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최근에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모습을 선보여 더욱 더 우리 역사 속 유산과 기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또 이번 아주 우리 역사를 아는데 유익한 좋은 책이 나와 흥미를 갖고 읽었다.

대한민국의 역사 속 유산과 기록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미래를 향한 교훈과 되새김을 찾아서라는 내용이 담긴 『역사에서 길을 찾다』이다.

저자는 현재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한국학학술연구원 원장으로 활동 중인 역사학자이자 문화해설가인 저자의 지식과 경험에 기반하여 다양한 역사 유물과 역사적 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많은 역사적 이야기 중에서도 그간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들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특히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속에 얽힌 스승과 제자의 뜨거운 의리,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 속에 드러난 아내에 대한 존중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야기는 너무나 마음에 와 닿을 정도로 세심하게 표현해주어 너무 감동적이었다.

저자가 여성인 만큼 여성으로서 한국여성의 역사를 찾아서 여성 인물들을 조명하여 현재의 여성주의 현상을 통한 균형을 이야기해준 것도 인상적이다.

글이 각 주제에 맞게 핵심적인 내용과 키워드로 되어 있고 군더더기 없이 무척이나 간결하고 깔끔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역사 공부가 절대 어렵지 않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할 수 있다.

문화는 생활 속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학, 음악, 미술 등 예술은 결국 우리의 역사에서 뿌리를 찾을 수가 있다.

세계적인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전통사상이 곳곳에 산재해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아는 것은 당연한 우리 모두의 삶의 지혜와 참된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다.

내 자신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잘 알 수 있을 때 그 감동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 지역에 있는 아니 가까이에 있는 문화유산에 관심과 함께 찾아보고, 공부하는 자세에 돌입해보기를 제안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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