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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리 기술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김진희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21년 3월
평점 :
마스다 미츠히로 저의 『방정리 기술』 을 읽고
귀한 인연으로 집사람을 만나 벌써 38년여를 함께 하고 있다.
지금은 비교적 넓은 공간의 아파트에서 여유를 갖고 둘만이 생활을 한다.
자녀들인 딸 셋이 모두 서울 쪽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처음 출발 때는 단칸 사글세부터 시작하여 별의별 공간을 많이도 거쳤다.
현재 집까지 오기까지는 무려 10여 차례 이상의 과정을 거쳤고, 옮길 때마다 조금 더 나은 곳으로 상승욕구를 채우기 위한 노력 결과였기에 특히 우리 집사람의 노고에 감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철저하게 약속하기를 집안일과 경제적인 일은 집사람에게 일체 맡기고 전혀 간섭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특히 집사람 성격이 나하고 완전 반대 스타일이다.
내가 내성적인데 반해 활달하면서 붙임성이 좋고 말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교사를 하면서 직업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책을 포함하여 각종 자료를 수집하다보니 주변이 정리를 잘 하지 못하는 데 반해 특히 일처리가 깔끔하고 지저분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즉시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서로 장단점을 그래도 조화하는 쪽으로 잘 해왔기에 지금에 이르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어느 집이든지 정리여부가 그 집의 품격여부를 나타내듯이 이왕이면 방정리 기술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런 마음으로 이 좋은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곧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역시 마음이 깨끗해짐을 느꼈다.
깨끗이 청소하고 나면 바로 이런 기분이라는 생각이었다.
바로 30년 경력의 일본 최고 ‘정리의 달인’으로 꼽히는 청소 전문가인 저자가 밝히는 노하우라 더 실감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침실, 거실, 화장실, 주방, 아이 방 등등 집안 구석구석 각각의 공간을 정리하는 쉽고 빠른 기술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개인의 유형에 맞는 방 정리 기술을 통해 미래의 운을 바꾸는 비법도 함께 소개한다.
청소할 때 무심코 닦고 쓸고 버리고 정리정돈만 하는 게 아니라 운이 트이고 돈이 들어오는 청소의 비법도 담고 있다.
우리 집은 집사람이 정리의 달인이라 할 정도로 새벽에 눈만 뜨면 뭔가 손으로 만지작거린다.
장롱 속에서 꺼내 수리는 물론이고 건조시키며, 걸레를 들고 먼지를 제거한다.
옷 하나하나 계절에 맞게 일제히 점검한다.
온 방안을 돌면서 닦는다.
나도 일어나면 걸레를 들고 전체 방 바닥청소에 동참하곤 한다.
매일 반복되는 활동이지만 즐겁게 임하고 있다.
항상 보아도 우리 집은 정말 깨끗하다.
어느 집을 가보아도 우리 집같이 깨끗하고 정리 잘 된 집은 보지 못했다.
이런 우리 집이지만 저자의 “방을 통한 미래 감정법” 은 너무 멋진 비법이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면서 인생이 술술 풀릴 수 있는 청소를 하면서 정리를 잘 하는 기술 배움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
나 자신도 내 서재에 많이 쌓여있는 각종 자료들과 책들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인생 후반부에 좋은 운을 당기고 싶다.
올해 첫째 딸이 외손자를 출산했다.
3달 후에는 둘째 딸이 외손자를 출산할 예정이다.
첫째, 둘째 딸들에게도 이 책을 선물하여 방정리를 통해 부와 행운을 가득 끌어당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 독자들도 “방정리 기술을 통한 미래 감정법”을 통해 청소 잘하기와 정리 잘하기를 통해 인생도 술술 풀리는 기술 배움에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