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 해도 된다! 고졸 CEO 강남구의 유쾌한 승부수
강남구 지음 / 더블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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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저의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를 읽고

나 자신 80년대 중반부터 중학교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사의 길을 걸었다.

당시 힘들었지만 나에게 “천운”으로 부여된 교직을 오직 우리 학생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솔선하여 직접 부지런히 움직였다.

5시 기상부터 모닝콜로 해당 학생을 깨우고, 이른 아침을 먹고 가장 빠른 아침 등교를 한다.

전 교실에 들러 오늘의 좋은 한마디를 칠판에 적는다.

찝개와 수거통을 들고 환경정화를 하면서 교문에 서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맞으면 일과를 시작하여 끝날 때까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마음으로 끝날 때까지 임하였다.

학생들에게는 직접 써서 만든 꿈 격려 메시지를 통해 큰 꿈과 당면 목표를 정해 수시 대화나 상담을 통해 열심히 임하도록 격려하였다.

학생들이 학교 때나 이후 이어지는 상급학교에서나 사회 진출하여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교사로서 갖는 가장 큰 보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특히 당시 학교가 도시가 아닌 시골에 위치해 있어 모든 조건이 어려움 속에 있었기에 이를 잘 극복해낸 제자들이 해냈을 때는 더더욱 기쁨이 크기도 하였다.

이 교직을 몇 년 전에 퇴직을 하고 지금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가끔 옛 시간과 함께 인연 맺었던 제자들도 생각이 난다.

모두가 그립다. 보고도 싶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그래도 옛정과 사랑이 넘치던 그때 모습들이 기억이 많이 난다.

이 책을 보면서 우선 저자의 대단한 “뚝심”과 “작심”,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

특히 요즘 학벌이나 최고를 갖추어야만 출세할 수 있다는 기존의 관행을 가차 없이 차버린 그 멋진 모습에는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그 만큼 요즘 쉽지 않기에 크게 성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생각해보라!

‘청바지 팔던 고등학생이었던 저자가 자본금 240만원으로 창업 4년 만에 작심도서실을 어떻게 매출 300억 원대 CEO가 되었는가?’

저자는 단호하게 외친다.

“안 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날 버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독자 여러분 어떤가?

대학을 나오지 않는 고졸 출신으로 이런 상상이라도 해본 사람이 있는지 자기 손을 가슴에 얹고 자신에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해본다.

나 자신도 고등학교를 나와 바로 대학을 진학하지 못했다.

결국 바로 취업을 하였고, 대학은 군대를 갖다 와 스물일곱에 들어가 서른하나에 졸업하여 교직에 설 수 있었다.

저자와 같이 고졸 출신으로 창업 4년 만에 연매출 300억 원대를 달성하며 대학을 졸업해야 성공한다는 학벌 중심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90년생 강남구의 역대급 성장 이야기《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취업과 스타트업을 도전하는 청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이 지금 작심하고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소중한 책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그 만큼 저자만의 차별화된 전력을 많이 배울 수가 있다.

과거의 실수를 돌아보며 고민하고 배우는 자세,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추진하는 적극성, 자신이 시작한 것에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착한 마음씨로 오늘도 열심히 도전하여 포보스의 “2020년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서 앞으로 ‘세계 글로벌 리더’로써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리라 확신한다.

“된다고 생각하면 성공의 길은 열린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상식에서 벗어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이 마음으로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달려간다면 분명 우리는 그 목표점에 가까이 다다를 것이다.

실패는 시행착오라는 교훈을 통해 혁신으로 비약할 수 있는 큰 자산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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